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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기를 써볼까 하는 계획이 있었는데 문득
매달 넘치는 무료 문자 잔여량을 보다..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들어 시작한.. 이것입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집에 돌아왔을 밤 11시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예약 문자를 설정합니다.
그럼 10시쯤에 온 제가 11시쯤에 이 문자를 받고,
그 날 있었던 일이나 다음 날 아침 7시의 미래의 저에게 보낼 문자를 예약합니다...
그럼 또 그 아침이되어 그 문자를 받은 저는 그 문자를 받고 집에 돌아왔을 밤 11시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문자를 예약합니다..
그럼 하루에 2개씩..총 60개가 소모되고.. 또 비교적 저도 저를 돌아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아직 시작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아서 별 볼일 없긴 하지만..
한달, 두달 후의 저에게 자그마한 변화라도 찾아왔기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