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 많습니다.
영화 몬스터를 볼 계획이 있거나 결말을 알기를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에일린 워노스도
연인이었던 레즈비언친구와의 전화통화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서
사형선고받고 전기의자로 처형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레즈비언친구도 공범인가 아닌가가 논란이 일었다고 하네요.
그부분을 영화에서 잘 각색했음.
단지 사랑을 받고싶었던 한 여자가 몬스터가 되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도 당하며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여자감독의 관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였습니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캡처로는 담을 수 없는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