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1은 초반 인상쓰기와 마이크질을 통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성공했고, 더불어 카메라맨을 향한 위협적인 공격은 관중들을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그렇듯 초반에는 양아치 패거리들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는듯 보였다. 하지만 양아치1의 헛발질을 계기로 상황은 급반전한다. (양아치1의 헛발질 전과 후의 급격한 관중들의 분위기변화를 주목하자) 또한 청자켓의 선빵 이후로 등장하는 주황 봉투 스커프 와 검은티 는 매우 중요한 데미지딜러로서 격투매니아들은 절대 놓치지말자. 동영상 후반부에는 양아치 특유의 근성을 느낄 수 있다.
※ 주된 데미지딜러 3인
주황봉투(1:22~1:28) : 시원한 무아지경 펀치스피드로 많은 야갤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주황봉투. 허나 미스블로가 너무 많고 주먹이 가벼워 보인다.
검은티(1:39~1:43) : 타격은 단 3번밖에 시도하지 않았으나 데미지딜링은 나머지 두명을 압도한다. 매너 있는 깔끔한 펀치가 일품이다.
청자켓(1:08~1:20) : 데미지딜링면에서는 앞선 두명에게는 딸리지만, 선빵을 날렸다는점에서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데미지딜링★ 검은티 >>> 주황봉투 >>> 청자켓
★모욕감★ 청자켓 >>> 주황봉투 >>> 검은티
★펀치스피드★ 주황봉투 >>> 청자켓 >>> 검은티
★타격횟수★ 청자켓 >= 주황봉투 >>> 검은티
★정확도★ 검은티 >>> 청자켓 >>> 주황봉투
양아치에게 컵 던지고 숨는 여자.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양아치들을 터치할수 없었지만 저 용감한 여성은 당당히 종이컵을 던지고 유유히 은폐엄폐를 했다.
양아치의 간지나는 백스핀킥, 마치 루슬란 카라예프를 방불케한다. 집중을 놓치지않고 이를 피하는 안전요원 아저씨가 더 간지
안전요원이 테익다운 시키자 달려들어 파운딩하는 청자켓. 찬스를 순간포착하는 능력이 예사롭지가 않다. 스탬핑킥은 마우리시오 쇼군을 연상시킨다.
주황 봉다리 스카프를한 남자는 효도르의 핸드스피드를 방불케하는 환상적인 레프트훅을 양아치에게 선사한다. 마치 게리굿리지와의 대결에서 포풍 펀치를 선보인 효도르를 보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