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 또 들려오네요
피아노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교 2학년 곽양이 학원차에서 내리다가 차문에 옷이 끼인 체 20여미터를 끌려가 결국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안전규칙상 학원차량에는 인솔자가 있어야 하지만 해당 피아노 학원차에는 인솔자가 없었으며 인솔자가 없다면 운전자가 직접 내려 어린이의 승하차를 확인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한 사고 운전자는 차가 출발하려고 할때 곽양이 갑자기 차에 끼어들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진술하였지만 CCTV 판독결과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내려서 내렸나 확인하는 것 까지도 안바래요
사이드 미러로 한번 눈길한번만 줬어도 이런일은 없잖아요? 안그래요?
올해만 차량에 옷이 끼어 사망하는 아이들이 4명이나 있었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기사원문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99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