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설명을 드리자면
대략 1년전쯤에 중국에 있는 회사에서 일할때의
회사 점심식사로 나오던것을 일주일동안 찍은것 입니다.....
월요일 : 양배추같은것과 감자를 볶은것......
화요일 : 감자를 채를 썰어서 볶은것....
수요일 : 감자와 면, 그리고 두부를 같이 넣고 볶은것....
목요일 : 감자랑 양고기를 같이 볶은것....
금요일 : 감자를 볶은것
이때 3명의 한국인과 함께 갔었는데.....
정말 먹는것땜에 죽을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옆에보이는 물김치 비스므레한건
같이있던 한국인 직원이 사장에게 개난리를 피워서 겨우 얻어낸 추가1찬입니다....
맛은 물김치의 맛과 30%쯤 비슷했지요......
제 밑에서 일하던 중국인 직원들의 얼굴이 하루가 지날수록 누렇게 떠가서....
걱정이 되서 저희 셋이 일주일에 한번꼴로 중국인 부하직원들을 저희 자비로
회식도 많이 시켜주었었죠.....
정말 그대로 두었다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쓰러질것 같았었거든요....
여담으로는 이곳에서 일하던 결과는...
결국 우리의 기술을 적당히 빼먹고는 바로 내치더군요.....
다행히 저나 다른 한국인들은 그래도 그것을 대충 예상하고 핵심기술은 전수를 안하고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이쯤이면 다 빼먹었다.... 싶으니깐 바로 해고....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네들끼리는 안되는걸 알겠다 싶었는지 다시 오라고 연락이 왔었지만
미쳤나요? ㅋㅋㅋ 안갔죠....
얼마전 당시 저희 통역으로 있던 사람과 통화를 해보니
몇백억이 들어갔었던 그사업은 그냥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