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사회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국제 김정일상’을 제정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된 지 21년을 맞아 `국제 김정일상'을 제정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국제 김정일상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기념일인 광명성절을 계기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 온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 실현, 인류문화 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한 모든 나라의 정계, 사회계, 학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경제인들에게 수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세계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된 국제 김정일상 이사회가 결성됐고 국제김정일상 수상자는 상장과 금메달, 컵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국제 김정일상 이사회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의 진보와 번영을 위해 쌓아올린 김정일 위원장의 위대한 업적을 길이 빛내기 위해 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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