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2년도 얼마 남지 안았네요 2012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가다니 ㅜㅜ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작년에는 새해 계획을 세워놓고 지켜진 게 별로 없어서 이번에는 뜻 깊은 장소에 가서 새해 소망을 한번 말해 보려고요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에 특징이라고 한다면~ 걸어가면 걸어가는 자리에 불이 켜지면서 대화를 하듯 글이 적혀 있는 건데요
가끔 외롭거나 힘들 때 오면 왠지 위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리가 저한테 말을 거는 것 같아서요 ^^
다리와 대화를 하듯 걸어가다가 가운데쯤에서 새해 소망이나 계획을 외쳐 보는게 제 소원 입니다.
거기 중간에 보면 함께 있을만한 장소도 있고요
좋은 글귀도 적혀 있는 것 같아서 새로운 다짐을 하기에 좋은 장소 같아요
그리고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치유가 되서 안 좋은 생각을 버리게 하는 다리 같네요
내년에는 정말 바꿔 보겠어!!” 하는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냥 집에서 신년 영화나 시상식 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에 오면 좀더 뜻 깊고 의미 있는 2013년 새해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