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왜 순위에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분이 있길래;
저도 최근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갔다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갤투 폰카로 찍은거고 대부분 사진에 제 와이프가 있어서; 몇장 못올리겠네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12사도 반대편입니다.
아래에 있는 점점찍힌건 사람들입니다 내려가서 발담그는중인듯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내륙 쪽 방향의 사진입니다. 그냥 뭐 와우 유저라면 멀고어가 생각나는 그런 사진;
침식 동굴입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이 좋은게 많았는데 와이프 압박으로^^;
바다와 연결되는 강입니다. 바로 옆에 백사장이 있었는데 파도 높이가 진짜 2m 는 되는 파도가 치고 있더군요
거기 호주애들 두명이 파도 맞으면서 놀고 있던데 자유로움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중요한건 한명은 비키니 -_-;
여행지 평은 다시 한번 더 가야 하는곳.
멜버른에서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바람에 도착했을시 이미 점심을 넘긴 시간이였구요
꼬불꼬불한 길을 약 3-4시간동안 운전해서 가느라 피로감 때문에 제데로 못보고 온듯 합니다.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모르겠는 깍아지른 절벽이 오랜기간의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기암괴석들과
겨울 강원도 뺨치는 가시거리로 그야말로 가슴에 구멍을 뚤어주는 관광지입니다.
중꿔 일본 인도 한국 동남아 등등 여러나라에서 온 엄청난 관광객들로 호주라는곳을 잊게 만드는 곳이지만
메인 관광 포인트인 12사도, ( 패키지 여행은 어디를 들르는지 모르겠지만 ; ) 만 벗어나면 정말 호젓한곳입니다.
다들 만약 호주로 워킹올 기회가 되면 너무 돈만 벌려고 하지 마시고, 알바는 2-3달만 뛰시고 한국에서 돈 좀만 더 가져와서 캠핑카 빌려서 호주의 절경들을 보러 다니는게 더 소중한 경험이 될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