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신입생때
제 대학 친구놈이 있었음
특징 : 평범, 연애경험 전무, ㄸㄸㅇ경험 전무;;;, 여자랑 대화는 엄마,누나 이외에 없음
사건의 발단 : 지하철
내용: 지하철에 너무 예뻐서 맘에 드는 여자가 문쪽에 서있었다고 함
> 제 친구가 계속 그여자 보려고 자기가 내려야 되는 역에서 안내리고 기다렸다고함
> 그 여자가 내리는 역에서 같이 내림
> 계속 따라감 ( 밤 9~10시 정도)
> 인적 드문 골목길 까지 따라감
> 그 여자 낌새 차리고 강도인줄 알고 빠른걸음으로 감
> 제 친구 달려가서 어깨 잡음
> 그 여자 소리침
> 제 친구는 죄송하다고 강도 아니라고 솔직히 어떻게 해서 따라왔는지 고백함
> 번호 땀;;
> 몇일 후 영화 보러 가기로함
> 여자랑 손 잡아 본적 없는 이 친구는 영화관에서 여자랑 손잡아 보는게 꿈이였음
> 결국 손 잡음
> 근데 너무 맘에 드는 여자랑 영화를 보러왔고 그곳에서 손을 잡았다는 사실에 흥분했는지 ㅅㅈ을 함;;;
> 현재 그 여자와 결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