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일본 해자대, 미군기 격추사건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2.09 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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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베 QRX-9854님 펌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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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6년 림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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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짝수해마다 다국적 해군들이 모여하는 훈련으로 우리나라도 꼭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었음


림팩훈련에는 해상 합동작전을 위한 기동훈련, 실탄사격 훈련,대잠 훈련등이 있었는데


그중 대공 사격 훈련 중 일본 해자대의 DD-153 유우기리가 2차대전이후 항공기 격추 성과를 올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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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153 유우기리


 

그런데 그 격추당한 항공기가 미 해군소속의 A-6E 인트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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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6E Intruder


 

 

사건의 개요



한창 대공사격훈련 진행중



해자대 차례가 오자 인트루더 한대가 6km 길이의 와이어 매달아 놓은 표적을 달고 유우기리함으로 다가왔음


인트루더가 유우기리를 지나가려는 순간 표적을 맞춰야하는 팰랭스가 인트루더를 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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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랭스 CIWS

20mm 탄을 분당 3000발~4500발을 갈겨대는 놈이 가까이 접근한 항공기를 때렸으니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맞고 바다로 추락


다행히도 탑승하고 있었던 조종사들은 무사했음


그러나 사색이 된 유우기리함은 곧 바로 구명정을 보내 조종사 구조를 하고 조종사는 헬기를 타고 항모로 귀환했음


미 해군기를 쏘아 떨어트렸으니 후환이 두려웠는지 사죄를 하며 싹싹 빌었음


A-6E 자체가 쓴지 오래된 기체라 일본의 사죄를 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어쩌다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지 조사를 해보니


인트루터기가 다가오자 포술장이 레이더에 뜬 인트루더기를 타겟으로 설정한 다음 발포 명령을 내려버렸고


담당 사관은 의심도 하지않은채 발포 버튼을 눌러 종전 51년이 지나 처음으로 미군기를 격추시킨 사건이 되었음


3줄 요약

1.96년도 림팩 훈련 당시 대공 사격 훈련에서 해자대 차례가옴


2.견인기가 끌고 오는 표적을 맞춰야하는데 견인기를 맞춰 떨어트림


3.알고보니 딸딸이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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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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