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간단함
소대에 완전 고문관 병장이 있음 근데 이인간이 단기하사인가 지원해서 6개월하는거 그거 지원해서 하사되고
다시 소대로 들온거임
근데 이게 화근이었음 다시오면 안될사람이었음
완전 얼빵하고 소대원 전부 포기한 사람이었음
근데 당시 근무교대할때 병분대장이 인솔했는데 뭔가 방침이 바껴서 장교나 부사관이 하라고 바꼈음
그래서 우리는 소초장 부소초장 책임분대장 그리고 저 얼빵한 하사인간이 인솔을함
책임분대장이랑 저 하사가 근무교대하고 약실검사를 하던때에 사건은 터졌음
탄알집제거 - 노리쇠후퇴고정 - 약실확인 - 노리쇠전진 - 격발
이순서였을거임; 아닌가
근데 이 ㅁㅊ 하사가 정신을 팔고있었는지 지꺼 탄알집은 안빼고 애들빼나안빼나 확인
지꺼 탄알집 꼽혀있는상태에서 약실검사 당연히 약실확인 이상무 ㅋ 노리쇠전진 ㅋㅋ 그대로 장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지랄도 그런지랄이 없었음 완전 지랄 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대장 올라와서 소대원 안전검사대 앞에 다불러놓고
나 이등병이었던시절에 나를 콕 찝어서
"야 너 나와 나와서 니네 소초장이 알려준대로 아니 니네 소초에서 평소에 하던대로 안전검사 혼자해봐 "
난 심장이 터질뻔함 진짜 머리가 하얗게~하얗게~
진짜 덜덜거리면서(목소리도 떨렸음) 간신히 정확히 안전검사를 끝냄
다행이 중대장이 내가하는걸보고 불똥은 그 하사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사시절 데리고있었던 애라 중대장이 반말쓰고 막 그랬음
전투모 챙잡고 이리저리 휘둘휘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잊지못할 추억이 많은 GOP생활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