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시리즈의 빼먹은 인물들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3.10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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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no=146123&page=1<-철권 미시마가문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no=146135&page=1<=그외 잡보스들

 

보스 제외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알아봅시다

공통점은 이놈들이 상당히 악당스럽게 생겼다는 것인디

어릴때부터 악당스럽게?생기면 다좋아요 ㅋ

 

먼저 보스제외 가장 좋아하는 브라이언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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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브라이언 퓨리 (Bryan Fury)
격투 스타일: 킥복싱
신장: 186
체중: 80
혈액형: AB
국적: 미국
나이: 29세(철권3)/ 31세(철권4, 철권5, 철권6?)
취미: 라이터 수집
좋아하는 것: 고독, 머리 자르기
싫어하는 것: 햇빛
별명: 스네이크 아이
직업: 전직 국제경찰, 레플리컨트로 개조되어 되살아난 이후는 백수.


 

원래는 레이 우롱의 동료 인터폴이였다. 그러나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사고로 사망했다. 브라이언 퓨리는 살아생전에 같은 인터폴로 일하는 레이 우롱에 밀려서 언제나 우울했다고

그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했던 브라이언 퓨리는 어떻게든 딱 한번만이라도 레이 우롱을 능가해보고 싶어서 범죄자들과 무리하게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망했다. 그 이후 닥터 아벨이라는 놈이 경찰관의 시체를 개조해 만든 생체병기로 철권3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첫 출장.

철권4에서 개조의 후유증으로 수명이 다해 죽어가는 것을 요시미츠가 발견해 보스코노비치 박사에게 다시 한번 개조를 받아 영구동력이 심어져 살아났다. 부활한 브라이언 퓨리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연구실을 잿더미로 만든 다음 탈출해 요시미츠와 대립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보스는 아니지만 악당들의 필수조건 은혜 원수로 갚기)ㅋㅋ

요시미츠와 대립하기 때문인지 5, 태그2 엔딩에서는 요시미츠와 치고 박는다. 자기 엔딩에서는 요시미츠를 관광태우지만, 요시미츠에서는 오히려 역관광을 먹는 관계.

격투 스타일은 킥복싱. 애초에 철권 3에 와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무대를 19년 후로 바꾸고, 브루스 어빈의 대체자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

후에 브루스가 다시 추가되었을때 유사점을 차단시키기 위해 브루스에겐 무에타이 기술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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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피닉스와 주먹격돌 간지

 

 

아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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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과 대비되게 검은색의 재규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의 한쪽눈이 빨갛다. 피부색도 조금 검은편이며 마스크는 태그1까지 연갈색이었으나 5dr 부터는 적갈색 비슷하게 되었다.

 

모티브는 블랙 타이거 마스크로 실존하는 타이거 마스크의 라이벌인데 파이팅 스타일은 일본 프로레슬러중 야쿠자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초노 마사히로라는 선수다(나중에 프로레슬러 글도 쓸예정 크헤헤 시간때우기좋네)

철권 1 대회가 열리기 전, 아머킹은 킹과의 시멘트에서 킹의 재규어 드라이버를 잘못 맞아 한쪽눈이 실명되고 머리를 다치게 되었다.

철권1 대회 이후 킹과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 되었다. 킹이 고아원 때문에 실의에 빠져 알콜 중독자가 되자, 킹을 설득하여 철권 2 대회에 출전하게 하고 자신도 출전.

초대 킹이 사망후, 고아원에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2대 킹으로 키워낸다. 이때부터 후진 양성에 힘썼다. 따라서 2대 킹과는 스승이자 친구이며 라이벌이다 이쯤되니 악역스러운 외모에 반해 빠심을 가지던게 후회됨

후에 새로운킹이 다른 나라로 수련간 사이에 술집에서 크레이그 머독과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된다. 초대 킹과의 시멘트 후유증으로 인해 점차 쇠약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머독에게 당해 죽고 말았다. 아머킹이 나름 인기 있었기에 죽여버렸다고 가뜩이나 욕먹던 철권4는 욕을 좀더 바가지로 흡수

5에서는 뭐 그냥 급작스럽게 나왔다 별 스토리도없이

6에 와서야 좀 드러나게 되는데 킹과의 대전후 대기실에서 쉬던 크레이그 머독을 급습해서 아주 보내 버린다. 이후 킹과 머독이 아머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철권6에 출전하게 된다. 엔딩에서 밝혀진 아머킹의 정체는 형제로 이루어진 2인조였고, 5DR,6의 아머킹은 1대 아머킹의 동생이었다. 그래서 한쪽 눈을 잃었던 형과는 달리 두 눈이 전부 있었고 오드아이였던 것이다.(사실은 마스크의 왼쪽 눈 부분에 일부러 붉은 선을 긋고 붉게 물들인 것) 킹과 달리 형을 죽인 머독을 용서하지 못해서 그를 급습한 것이다. 엔딩에서보면 킹이랑 서로 컹컹 거리면서 잘만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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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서 삼자대면ㅋ;요약하자면

아머킹:이색기 개객기야 죽여버릴꺼여

킹:그러지마셈

 

리 차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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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헤이하치가 제왕학을 배워야 할 미시마 카즈야를 자극하기 위해 중국에서 데려온 양자

원래 고아 출신으로 학문이나 권법 등에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 천재로 불리던 리 차오랑. 헤이하치는 리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직접 그를 중국에서 데려와 양자로 삼고 카즈야의 곁에서 수학하게 한다. 리는 카즈야와 함께 수련하고 제왕학 등을 공부하면서 미시마 그룹의 계승권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스스로를 천재로 자부하던 리였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카즈야를 단 한 번도 이길 수 없었다.우째 자극하기 위해서 데려온놈이 꺼꾸로 지가ㅋ

그러던 중, 미시마 재벌의 계승후보자는커녕 자신은 그저 카즈야를 자극하는 역할이 끝이었음을 알고 리는 헤이하치와 카즈야를 증오하게 된다. 1편 당시에는 지극히 냉혹한 성격으로, 취미삼아 나가는 지하격투장에서 모든 대전 상대를 잔혹하게 짓밟으며 승리를 거두고 있었다 그래서 별명이 은발의 악마래나

그리고 드디어 열린 철권 대회에서 자신 있게 카즈야에게 도전하지만 또다시 패배,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꺾고 우승하는 바람에 바로 눈앞에서 재벌 총수 자리를 넘기고 말았다.그래서 산에서 수련 ㄱㄱ싱

그러던중 산에서 만난 어떤 노인에게 조언을 듣고 곧바로 자신의 천재성을 회복한 리는 다시 미시마 재벌로 복귀하여 카즈야의 비서로서 일하며 다시 기회를 노린다. 통수시전할려고

근데 또 헤이하치가 살아옴ㅋㅋㅋㅋㅋㅋ그리고 배신했다고 비서자리에서 해고 ㅋㅋ

20년의 공백 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철권 4에서는 거대 회사의 대주주 중 하나로 살고 있었다. 미시마 재벌에서 내쫓겼을 때에는 복수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어차피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늙은이 자리를 빼앗아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산듯 그러던중 g사의 주식과 관련해 다시금 4대회에 출전할 결심이 선다

명목상으로는 자신이 주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컴봇의 성능을 대회를 통해 어필한다는 것이 그 목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헤이하치에 대한 복수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때문에 경력을 숨기기 위해 '바이올렛'이라는 가명을 써서 머리도 보라색으로 염색하고 썬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참전했고, 철권 4에서 타임릴리즈로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리가 아니라 바이올렛 버전만 고를 수 있었다. 특이하게 보스 헤이하치 전에선 바이올렛에서 리로 본명을 드러낸다

4편에서는 헤이하치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죽은 줄 알았던 카즈야가 대전상대로 돌아오자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그 후 헤이하치가 사망하고 혼란에 빠진 미시마 재벌을 탈취할 계획을 세우지만, 누군가에게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겼다는 얘기를 듣고 빡처함. 카즈야가 방해를 한 것으로 착각한 그는 한 달 뒤, 철권 대회가 금방 개최되자 이번에야말로 카즈야에의 설욕과 미시마 재벌을 손에 넣을 것을 다짐하며 대회에 또 나옴그러나 5주최자가 카즈야가 아니라고 해서 기권하며 6에선 카즈야와 카자마진의 대결구도가 달아오르자 다시금 참가하다나이는 일단 48센데 아무리 봐도 철권판 이그니스 수준임136290978943458.jpg
어딜봐서 48ㅋ136290979927950.jpg
엔딩에선 개그 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철권 뺴놓은 애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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