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논란 '일파만파'

장귀비 작성일 13.04.30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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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베이커리의 회장 "강수태" 회장은 지난 24일 정오쯤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주창자 입구 임시주차장에 자신의 BMW 735 차량을 탄채 정차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 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 폭행 피해자 박모씨가 강 회장에게 다가가 이동 주차를 요구했고 강 회장은 박씨의 거듭된 요구에 "너 이리 와 봐. 네가 뭔데 내게 차를 빼라 마라 그러는 거야"라고 하면서 약 15분 동안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욕설을 듣던 박씨가 "저도 군대 간 아들이 있는 50대인데 욕은 안 하고 말씀하시면 안 되느냐"고 하자 강 회장은 "나는 70이 넘었다"며 욕설과 함께 장지갑으로 뺨을 후려치고

다시 얼굴을 3~4차례 가볍게 친 것으로 알려습니다!

그때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박 지배인이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강 회장 지갑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 등이 10m쯤이나 날아갔다"고 말구요, 폭행 후에도 강 회장의 욕설은 약 4~5분간 더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박씨가 예의를 갖춰 정중하게 요청했으나 강 회장이 다짜고짜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했다"면서 "호텔 도어맨이라고 얕본 것 같아 보는 사람이 불쾌했다"고 덧붙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씨는 "폭언,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원만히 해결됐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고,
호텔 측도 "고객에 대한 프라이버시 때문에 (직원 폭행 사실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폭행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공개는 회사 방침상 불가하다"며

여론화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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