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썰을 풀 동물은 곰이랍니다
호랑이나 사자에 비해 인기는 떨어지나 분명한건
종류에 따라서 그들보다 우위에 있는 맹수~
우리에겐 콜라나 따 먹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있지만
(그나저나 콜라제품을 제대로 고른거 맞나? 뭔가 잘못고른듯한 느낌)
북극곰의 경우 지상의 진정한 최고의 사냥꾼이랍니다.
가장 사냥하기 힘든 동물의 1위는 상어랍니다
그럼 2위는 바로?
곰이에요
곰은 한자로는 熊
영어로는 bear
그리고 프랑스어로는 우르스인데..
그래서 곰플레이어 터트리기가 우르수스 쇼크...
거대한 곰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흉기라고 하기엔 너무 강하고
어쨌든 뭐 싸대기 한방 파괴력이 1톤에 달하는 경우가 있다합니다.
저 앞발로 싸대기 한방 맞는 순간
머리통이 저꼴이 나겠습니다.
그럼 파워가 강하니 느려터지지 않았을까 ?
별로 그런거 같지도 않네요
가장 덩치가 큰 회색곰(그리즐리베어같은)경우에도 최대 속력이 시속 50km로 달릴수 있다하니
마음 먹고 달리면 사람정돈 따라잡습니다.
그럼 맷집은??
왠만한 총으론 당연히 못잡습니다.
가급적 샷건으로 잡는다는데요.
거기다 단발에 죽지도 않는답니다.
특히나 곰의 두개골은 총알을 튕겨낼 때도 있을정도로 단단해서(쓰면서도 믿어지질 않네;)
차라리 곰을 잡을때는 머리보단 다리를 집중공격해서 이동 못하게 한후
여러명이서 돌림빵을 놔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냄새를 매우매우 잘 맡습니다.
후각이 최고성능급
여기에 착안해서 총 대신 향수같은 스프레이를 냅다 코에 뿌리는것도 퇴치방법이 될수 있겠습니다
그리하여 인도에는 이러한 속담이 있다하네요
'네가 숲속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사슴은 너의 소리를 들을 것이고
곰은 너의 그 냄새를 맡을 것이며
독수리는 너를 보고있다.
근데 독수리에 대한 말이 제일 간지;
어쨌든
이러이러한 장점을 가진 곰
정말 위험한 물건임에 틀림없는데 사람들은 곰을 친근하게 여기고 있지요
그 첫째로는 다른 맹수와는 다르게 북반구에서는 심심치 않게 목격되는것이 첫번째 이유일것
두번째로는 워낙 상품화가 다양하게 되있습니다.
아주 귀엽게 잘되있는데
개인적으론 푸우 한국 성우는 별로
마지막으론 다른 맹수에 비해 화를내는 빈도가 훨씬 적습니다.
다만 화나면 책임못짐.
유명한 2차대전 당시 참전군곰?보이텍
그럼 대표적인 곰의 종류를 몇가지 알아볼께요
1.북극곰
일루왕~
곰세계의 양대산맥이라 할수있는 북극곰 되겠습니다.
다 자란 수컷은 700킬로그램 까지 나가며 암컷은 딱 그의 절반수준이라고 해요
매우 흉폭합니다.
수컷의 경우는 특히 정말 승질머리가 더러워서 새끼를 죽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새끼맞나 드럽게 크네;
먹잇감으로 좋아하는 생물은 바로
물개나 바다표범을 주로먹고 살지요.
허나 이런 북극곰에게도 천적 비슷한 아이가 둘이나 있으니 하나는
이놈들이구요
또 하나는 바로
2.불곰
지금부터 소개할 불곰성님들이 북극곰의 천적2 되겠습니다
사실 천적까진 아니고 서식지가 겹쳐서 만날경우에 먹이를 뺏는 수준이지만요
북극곰이 지상 최강 맹수아니냐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서로 싸움이 붇게되면
머리가 더크고 턱뼈도 더 강하고 어깨 근육덩어리 덕에 불곰쪽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회색곰도 불곰의 아종.(그리즐리가 회색곰)
어쨌든 이 불곰의 경우 최대 780킬로그램까지 찍은 놈도 존재한다 합니다.
주 서식지는 북미랑 캐나다쪽
근데 정말 저런경치 한번 놀러가 보고싶네요..
불곰들과 만나지만 않는다면 ㅋ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한방으로는 죽지도 않는 괴물들이라..
그래도 만물영장 인간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잡히긴 잡힐 운명..
3.반달가슴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29호 반달가슴곰.
아시아 흑곰이 원래 명칭이랍니다.
다 커봤자 2미터도 안되는 조그마한 녀석
그래서 만만한 모양인지
웅담 자판기 신세라네요
4.안경곰
이놈도 소형종.
생긴게 왜 안경곰인지 딱 나오는 면상이지요?
다 커도 역시 2미터가 채 안됩니다
주 먹이는 과일이나 곤충
5.아메리카 흑곰
어째 검은 털의 곰들은 다 중소형이네요
얘두 2미터가 안되는 미국산 흑곰입니다.
먹이는 역시 과일이나 꿀등을 먹지만
요것도 먹죠
퇴근길에 연어초밥이나 사가야지
6.판다
느무느무 귀여운 판다
대왕판다는 자이언트 판다라고도 불리며 영어식 발음 때문에 팬더로 아시겠지만 판다가 맞는 표현이라 합니다.
가끔은 육류를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얘네는
요 대나무를 뜯어먹는 것을 좋아라해요
수컷의 경우 최대 1.7미터 정도까지 자라나며 무게는 160킬로그램까지 찍습니다.
너무 유명한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보호해야 해요
그외에
느림보곰 말레이곰(최일구앵커가 드립쳤던)
등등이 있습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