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일보
전에 택배에 관하여 글 올린 한진택배 기사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이고 당사자가 돼버렸네요 ㅋㅋㅋ
경찰서에서 진술서쓰고 이동경로 추적하고 휴~ 진짜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없었네요. ㅠㅠ
범인이 제 차량에 있던 개인핸드폰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았으면 차는 영영 찾지 못할뻔했어요.
다행히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단양에서 제천으로가는 동선을 추적하여 잡았다고 하네요.
문자로 차안에 있는 우체국 통장에 100만원을 입금하고 문자로 비밀번호 알려달라고하더군요. ㅋㅋ
다행히 충동적인 범행이라 피해는 많지가 않았네요.
새벽에 제천까지가서 차량 찾아서 인천으로 다시 이동하고
조서 꾸미고 나니 새벽 6시 반 일은 고사하고 피곤에 쩔어서 겨우겨우 집에 기어들어가 자고인나니
일에대한 압박이... 엉킨 일들 겨우 풀었습니다.
이젠 다시는 키꼽고 배달안하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