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팬츠에 검스 패션 어떠심?

유라뱃살 작성일 13.06.29 1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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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을 타다보면 저도 모르게 내릴 역까지 지나치는 참사를 겪는 일이 많기도 했습니다.

특히 겨울철엔 저의 시선이 자주 한곳으로 꽂히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합니다.

전 얼굴 잘 안보고 오히려 다리를 보며 다리가 이쁜가~ 안이쁜가~ 이걸로 친절함이 달라지죠.

젓가락은 일부러 불친절하게 대하고 육덕진 애라면 과대한 친절로 인해 상대방을 무안하게 했던 적도 있었죠.

 

한마디로 저는 마른 여자를 싫어하고 유이나 전효성같은 통통한 여자를 아주 선호하며 뚱뚱한 여자도 싫습니다.

제가 말라서 그런지 마른 여자에겐 별 다른 호감이 가질 않더군요.

통통한 여자가 핫팬츠에 살스만 신어도 진짜 눈이 획획 돌아가고요.

 

거기에서 좀 더 가서 검스를 신음으로 인해 허벅지나 무릎이 투명하게 비치면 쵝오입니다.

얼굴이 별료여도 괜찮고 돈이 없어도 괜찮은데 통통한 여자가 핫팬츠에 검스만 신어줘도 모든게 용서가 되는 남자입니다.

 

욕심을 조금만 더 내서 하의실종 패션으로 돌아다니면 거 참 스타킹을 발명하신 분 찾아내서 형님으로 모셔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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