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5830만 달러(약 652억 원)에 낙찰된 미국 화가 잭슨 폴록의 작품 ‘No. 19, 1948’.
이번 거래 가격은 1993년 크리스티 경매 때의 240만 달러보다 24배 늘어난 금액이다.
경매 전 예상 낙찰가는 2500만∼3500만 달러였다.
초현실주의 추상 화가였던 폴록은
검은색, 회색, 붉은색 페인트를 작업실 바닥에 놓인 캔버스 위에 충동적으로 흩뿌리는 기법으로 이 작품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