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정보] 러시아여성과 결혼한 어떤분의 경험담 3,4탄

Ryoel 작성일 13.07.11 13:48:20
댓글 5조회 12,237추천 9

올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댓글이 좀 있네요 바로 올립니다.

--------------------------------------------------------------------------------------------------------------3탄

 

러시아 여성과 결혼한 나의 3번째 이야기 입니다.

살면서 격은 문화적 차이점을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동서양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동양 예절과 서양 예절 입니다.

이게 걍약의 차이면 문제가 안되는데 서로 정반대 개념을 가지고 있어 처음엔 황당하죠.

외국에 살아본 사람은 무슨말인지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예를 들어 동양에선 며느리가 시부모 앞에서는 최대한 얌전한척 해야 합니다.

평상시 날라리라도 시부모 앞에서도 그런짓 하는 여자는 없겠죠.

얌전하게 고분고분해야 시부모가 보고 며느리 잘 얻었네, 우리 아들 행복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죠.

 

근데 서양은 영화같은데서 가끔 나오기도 하죠, 부모님 보는 앞에서 막 껴안고 키스하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 앞에 계시는데 와이프가 달려들어 키스를 막하고 그러면 매우 난처 하겠죠.

아마 한국 부모님이라면 이런 버릇없는 년 하고 야단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서양사고방식으론 매우 예의있는 겁니다.

 

서양에선 말로 백번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말하는 것 보단 한번 보여 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부부가 서로 시무룩하게 가만있으면 부모는 우리 아들 부부가 행복하지 않는구나 하고 실망하게 됩니다.

서로 애정표현을 하는건 일종의 우린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있다 라는 뜻 입니다.

제 와이프도 단둘이 있을땐 얌전한데, 부모님 앞에서는 더욱 적극적 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러시아는 다소 보수적인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미국영화처럼 막 키스 퍼붓고 그러진 않습니다, 걍 가볍게 포옹하고 입맞춤 정도 합니다.

어쨌든 그게 시부모님 앞에서 노력하고 있는 거죠,

이거 가지고 뭐라 싸우면 부부관계 엉뚱하게 깨집니다.

 

한국문화는 남들이 보는데서는 얌전하고 가만있는게 마치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란 사고방식이죠.

그래서 길거리, 지하철 등에서 남녀가 포옹하고 키스하고 그러면 쳐다보고 욕부터 하기 일수입니다.

외국에서는 공원에서 뒹구는 커플 심심치 않게 보죠,

또 지하철 그런데서도 키스씬은 아무도 쳐다도 안봅니다.

근데 서양사고방식을 모르는 일부는 '외국인은 성이 문란하다' 라고 생각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어떤 친지모임이나 결혼식 등으로 친척이나 어르신을 만나러 갈때 옷을 좀 야하게 입습니다.

한국남자들은 이거 매우 꺼려하죠, 아줌마가 옷을 야하게 입으면 바람났냐고 싸우게 되죠.

서양에선 이것 역시 잘보이기 위한 노력 중에 하나입니다.

정 마음에 안든다면 한국의 문화를 설명하고 다른 옷을 입어라 하고 해야지

그런 옷 입지 말라고 야단치면 상대 여자가 매우 기분이 나쁠 것 입니다.

야한옷 입는거 싫다면 부르카 뒤집어 쓴 아랍여자랑 결혼하세요.

 

서양여성은 결혼 후에도 결혼전 처럼 자신을 많이 꾸밉니다.

그 이유는 자기 남편한테 잘 보이기 위함도 있고, 또 남편을 더욱 멋있게 만들기 원해서 입니다.

길거리 지나가다가 멋지고 섹시한 여성이 지나가면 먼저 사람들은 여자를 쳐다 봅니다.

그런다음 같이 가는 남자를 쳐다보게 되죠,

그리고 저 남자 뭐가 잘나서 저런 여자를 데리고 다니지 하고 부러워 하죠.

바로 그런점 때문에 결혼 후에도 자신을 가꾸는 거니, 또 이것가지고 싸우면 부부생활 어렵습니다.

결혼 했다고 대충 지지고 복은 머리에 헐렁한 츄리닝 입고 화장도 안하고 다니면

아무도 안쳐다 보고, 또 같이 다니는 남자 역시 별 대수롭지 않게 보겠죠.

 

동양여성과 큰 차이점 이라면 결혼 했다고 아줌마 티를 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혼인척 거짓말 치고 다니는게 아니라 처음 만났을때 그모습 그대로 라는 겁니다.

결혼했으니 이젠 이렇게 살아야지 라기보단 자신의 추구하는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죠.

너는 결혼했으니 이거 이렇게 해, 저런옷 입지마 이런말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도 기본 지킬건 다 지키니 절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면 러시아 여성은 거의 바람 피우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혼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면 모를까.

 

또 그렇다고 절대로 자기 멋대로 막 살진 않습니다.

하다못해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꿀때도 꼭 제 허락을 받고 바꿉니다, 염색하는 색도 꼭 물어보고 하죠.

쇼핑할때도 어떤 옷 가르키며 이옷이 괜찮은데 하면 꼭 그옷을 사더라구요.

한번은 러시아에서 살때 같이 쇼핑을 한적이 있었는데

어떤 옷을 골라 너무 맘에 들어하다가 가격표를 보더니 슬그머니 놓고 딴데로 가더군요.

그래서 걍 사줬는데, 아직까지도 그거 고마워 합니다.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서양인 특유의 냄새, 일명 양키냄새를 따지는데

먹는 음식이 달라 사실 모든 국가의 사람마다 각각의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한국인 냄새도 매우 심하죠.

제가 볼때 덩치가 크고 글래머 일수록 냄새가 더 심한거 같습니다.

즉 자신이 글래머 취향이라면 이점은 미리 염두해 두고 만나길 바랍니다.

뭐 글래머 겨드랑이 냄새 한번 맡아보고 시작하던지요.

참고로 저는 괜찮습니다, 글래머 겨드랑이 냄새.

 

또 피부가 안좋아 빨리 노화가 되는 점을 걱정하는데, 그래서 처음에 10살 정도 어린 여자가 좋다고 한건데

마치 어린 여자만 밝히는 변태남으로 몰려버렸네요, 뭐 저만 떳떳하면 되는거죠.

이것 역시 제가 관찰한 결과, 머리의 금발이 진할수록, 눈동자가 파랗수록 더 피부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남유럽 여자들이 피부가 좋고, 북유럽 여자들이 피부가 안좋죠.

피부가 문제라면 흑인 여성과 결혼하면 되겠죠.

 

그래서 동양사람이 의외로 피부 때문에 서양사람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동양여자 좋아하는 서양남자도 피부 때문이다 라고 말한 남자 여러명 봤습니다.

서양사람들은 남녀 모두 털이 수북하게 나고 매우 거칠고 뻣뻣한데 동양사람은 털이 적고 매끈하죠.

이것도 부부생활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참고 하기 바랍니다.

 

성격적으로 겉보기와는 달리 자존심도 강하고 특히 약한척 또는 애교 부리기 전혀 없습니다.

한국여자 특유의 애교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아마 러시아 여자하고 오래 못사귈 듯 합니다.

애교떨면서 달라붙기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걍 터프합니다.

미수다 프로그램에 서양여자가 나와서 막 애교 떨고 그러는거 거의다 대본에 의한 연기일 뿐 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수다 프로그램 자체를 쓰레기로 보는데,

주위 사람들이 하도 그걸 보고 저한테 물어봐서 설명하는데

그 프로그램은 거의 다 대본에 의한 연기입니다,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으니, 오해를 하면 안됩니다.

된장찌게 없으면 밥 못먹는다, 개고기 먹는거 괜찮다, 특히 한국말 단 몇개월만에 배웠다 이런거 거짓말로 보면 됩니다.

서양사람 대부분 한국음식 잘 못먹고, 한국식 사고방식 잘 이해 못합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인기끄는 방법은 뻔하거죠, 한국거 최고다, 한국인 친절하다 이러면 되니깐요.

딱 서양여자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주기 쉽습니다.

 

결론은 상대방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등을 반드시 알아야 서로 오해가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긴 합니다만, 사소한 오해가 의외로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러죠.

저도 러시아에 대해 많이는 모릅니다, 다른 나라에서 오래 살았지만 러시아는 얼마 못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와이프에게 서로의 삶의 방식등을 물어 보고 이해하고 합의점을 찾고 매일매일 그러고 삽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워낙 땅덩어리가 큰 나라다 보니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빼쩨르부르끄 지역과 극동과는 거의 다른나라로 볼 정도로 차이가 있으니

자신의 여성이 어디 출신이냐가 중요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그러니 이런 성향이 있다는 거지 모든 러시아 여자가 다 이렇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겠지요.

이글은 참고사항일 뿐이고 러시아 여성을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그녀에게서"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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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러시아 여성과 결혼한 나의 4번째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선 남자들이 결혼하기 점점 어려운 실정입니다.

왜냐면 한국은 성비율이 맞지않는 남초국가 이기에 남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들끼리 경쟁이 심해서 한여자한테 여러남자가 붙기도 합니다.

마치 보고있노라면 난자하나에 정자 수억마리가 달려드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근데 일부 여자들은 자신들이 잘나서 그런줄 알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콧대가 쎄지고 있죠.

 

이 글은 분란을 만들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한국여자들의 눈높이에 지친 평범한 미혼남자들에게 또다른 길이 있음을 알리는 글이며

더욱이 외국여자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절대로 환상을 가지지 말고 차분히 준비를 잘해서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찾자는 의도임을 밝힙니다.

 

요점으로 돌아와서 러시아 여성를 만나 선택할 시에도 항상 그런점은 주의해야 겠죠.

돈만 밝히는 여자 당연히 있고, 살림에 관심도 없는 여자 또한 당연히 있습니다.

그저 공주대접만 받으려는 여자도 있고,  남자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하는 게으른 여자도 있습니다.

 

서유럽 남자들이 러시아 여자와 결혼했다가 시민권 받고 도망치고, 돈만 뜯어내려다 추방당하고

기타 러시아 여자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남자단체의 사이트에서 일부 인용하겠습니다.

혹 러시아 국제결혼에 부작용 등에 궁금한 분은 이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먼저 데이트시 지나치게 비싼 곳에 가서 호화판으로 먹는 여자들

옷이나 구두 등의 선물 등을 사달라고 조르는 여자들이 대부분 결혼 후 돈만 뜯을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같이 걸을시 서로 손잡고 걷는걸 꺼려한다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여자들

이건 상대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남자와 같이 다니는게 창피하다는 뜻 입니다.

 

사소한거라도 일만 벌여 놓고 남자보고 뒷처리 부탁하는 여자들

결혼 후 살림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놀생각만 하는 스타일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 집이나 차에 관심이 더 많은 여자들

곱게 떠나지도 않는답니다, 최대한 남자에게 돈을 뜯어내고 떠나는 스타일 입니다.

 

나이차가 20년 30년 이상 나는데도 무조건 좋다고 하는 여자들

시민권 따고 다음날 야밤도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건 세상 어디나 다 비슷하겠지요.

러시아 여성과 연애시 이런점이 있다면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전에도 썼지만 정상적인 여자라면 상대남자의 돈을 보지 않습니다.

물론 돈을 따지는 여자도 있겠지만, 그런 여자면 거들떠보지 않으면 되는거죠.

문제는 남자쪽에서 먼저 돈 자랑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나 돈 이정도 있어 하면 쉬울거라 생각하는 거죠, 물론 쉽겠죠, 하지만 돈만 밝히는 여자가 걸리기 더 쉽겠죠.

그러기 때문에 정말 자신이 돈 좀 있어도 먼저 돈 얘기를 하지 말고 만남을 가지기 바랍니다.

아직 순수하게 자신만을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찾는 여성이 그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여성만 골라 만나서 선택하면 결혼생활 파탄나는걸 막을 수 있겠죠.

 

돈이나 남자의 국가를 보고 선택한 여자는 막상 현실이 자신이 원하는걸 충족 시키지 못할시 미련없이 떠나게 되죠.

예로 돈이 많아 펑펑 쓸줄 알았는데 남자가 돈을 잘 안쓰면 당연히 떠납니다.

미국이라고 뉴욕같은 대도시에 살 줄 알았는데 시골같은데 살아도 바로 떠납니다.

절대로 돈이나 기타 다른 조건(한국가면 뭐해주겠다 등의 약속)를 하며 여성을 사귀면 안됩니다. 

 

제 와이프가 얘기해 줬는데 같은 대학에 다녔던 여자가 한 프랑스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갔다고 합니다.

그 러시아 여자는 그 남자가 파리 시내에서 사는 줄 알았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면 에펠탑이 보이는 베란다에 앉아 모닝커피를 마실 줄 알았는데

웬걸, 그 남자는 시골 농장에서 플랜팅을 한다고 했답니다, 결국 1년도 못참고 도망쳐 왔다더군요.

 

특히 술 담배 안하는 여자는 남자도 같이 안하는 남자를 원합니다.

한국처럼 남자는 술 담배 하면서 여자보고 하지 말라, 이런거 전혀 안통합니다.

만약 자신이 술 담배를 즐긴다면 나중엔 자신의 부인도 옆에서 같이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니 술 담배 안하는 여자를 구하고 싶으면 우선 본인 먼저 끊기를 바랍니다.

 

문신이나 피어싱 등을 하는 여자도 간혹 있습니다, 걍 멋으로 하는거지만 한국인에겐 거부감을 많이 주죠.

반드시 사귀기 전에 대놓고 물어 보길 바랍니다, 나중에 몰랐다 이렇게 말해봤자 자신만 바보 됩니다.

 

또 동양남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자 또한 있습니다, 외국인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자도 있고요.

키가 작은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도 당연히 있겠죠.

근데 특이한건 그런 경우의 여자가 매우 적은편에 속하다는 겁니다.

키가 175 넘는 이런 얘들도 그저 자신보다만 크면 크게 상관 안한다고 하더군요.

제 와이프도 저하고 5 센티 차이밖에 안납니다, 그래서 하이힐 신고 거리를 나가면 저보다 더 커 보입니다.

 

그리고 하바로브스끄 극동쪽도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여긴 가보지 않아서 저도 잘 모릅니다.

들은 얘기로는 한국 일본하고 가까워서 아시아인들도 많고, 그래서 아시아 문화도 이해하고 잘 받아 들이며

또 아시안에 대한 호감도 많아 차라리 이쪽이 사귀기 쉽다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해 느낀거랑은 정반대 대답을 들어서 뭐라 말하기 그런데

저 동네만 예외일 수도 있고, 아님 매매혼 하는 사람들의 광고일 수도 있겠죠.

대다수 다인종 국가가 섞여사는 지역이 인종편견이 더 심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느낌입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이런 나라들 인종편견이 심하죠, 이런곳엔 타인종간 결혼이 더 없지요.

차라리 한인종만 많이 사는 나라가 타인종에게 더 친절하고 호기심도 있고, 또 호감도 있습니다.

아마도 자주 만나는 계열이 아니다 보니 신비감이 생기나 봅니다.

  

국제결혼은 양날의 검과도 같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엄청나겠죠, 그러니,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결혼원정이다 해서 2-3주 가서 여자를 데려 온다는 것은 상당히 큰 도박입니다.

저는 매매혼 브로커가 아닙니다, 맞다면 결혼원정을 반대할 일이 없겠죠.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일단 외국에서 적어도 1년은 살아봐야 최소한의 감이 생깁니다.

단 코리안타운, 한인교회, 뭐 이런데 가면 10년 아니라 평생 살아도 외국의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10년 아니라 20년 산 교민들 만나봐도 코리아타운에만 산 사람들 그나라 실정도 잘 모르더군요.

맨날 한국식당 가고, 한국 드라마 비디오 빌려보고, 한국사람만 만나서 한국어만 하고

한인교민이나 한인유학생 상대로만 장사하고, 한인교회가서 할렐루야만 외치고

그러니 현지 언어도 잘 구사 못하더군요, 그리고 한국 와서 나 외국에서 몇년 살아서 잘아는데 이러고..

반드시 현지인들의 사회에 부딪히면서 그나라 방식데로 살아봐야 합니다.

 

남초국가인 한국에서 힘들게 인연을 만드는 것 보단 좀더 선택의 폭이 넓은 러시아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맞추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제결혼 역시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걸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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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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