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7월 7일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지인분들과 함께 모임을 함께 하시고,
지인분 중 한분이 카페베네 팥빙수가 맛있다며,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카페베네로가서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20분이 지나도록 팥빙수는 나오지 않았고, 어머니께서 왜이렇게 늦게나오냐고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현재 밀린 주문량을 보여주면서 늦게나온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느냐며, 도히려 화를 냈고,
어머니 아버지 들리겠금 '노인네들 주는대로 먹지' 라며 저희 어머니 아버지를 무안하게 만들었습니다.
10분후가 지나자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고, 드시는 와중에 이상한것을 느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얼음은 꽁꽁 얼어있었고 숟가락으로 떠지지가 않을정도로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신 아버지와 아버지 지인분들이 다시 직원을 찾아가 어떻게 된것이냐고 물었고 직접 팥빙수를 보여주며,
"이것이 빙수냐 얼음덩어리냐"라고 물었더니 그 직원은 자기가 보기엔 빙수라며, 도히려 화를냈고, 매니저 누구냐고 물었더니, 명함을 하나 줬고,
연락했더니 그만뒀던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누구냐고 계속 물었더니 결국 매니저는 그직원이었고, 그 직원이 화가났는지, 그 팥빙수(얼음덩어리)를 집으며, 자기가 보기엔 방수라며,
아버지 어머니뻘인 분들에게 화를 도히려 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옆 테이블에 사람들에게 이게 빙수인것 같냐고 얼음 덩어리인것 같냐고 물었더니 옆테이블 사람들이 이것은 얼음덩이라같다고 하니
그제서야 매니저는 죄송하다며 환불을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죄송하다고 할때 전혀 죄송한 말투도 아니고 이 상황을 빨리 무마하고 싶다는 표정이었고,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지인분들은 매우 불쾌한 마음과 허탈음을 카페베네에서 가진체 자리를 뜨게 됬던것을 오늘에서야 듣게 됬습니다.
사진에 그날 방수사진과 영수증을 첨부합니다,
우선 매니저에게 사진을 올리겠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올리든 말든 상관않한다고 했기때문에 너무 분해 이렇게 올립니다.
영수중에 나와있듯이, 2013년 7월 7일 일요일 15시50분경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진이 빙수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런 일을 당하셨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ㅠㅠ
출처:
https://www.facebook.com/nathan.chon?hc_location=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