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도 독일군에게 더 노골적으로 강한 증오심을 내비치는 프렌치.
연합군측에서는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중, 전열을 가다듬는다고는 해도 최악의 상황.
예기치못한 공습으로 지체된 시간, 서둘러 비어 아크로마로 떠납니다.
부상당한 막내병사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지만,
모래바람으로 인해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
드디어 완전히 걷힌 모래바람.
건상사와 웨이코는 탱크의 정비를, 나머지 인원들은 우물의 탐색을 맡습니다.
토나오는 상황1 모래에 파묻힌 탱크 정비하기.
토나오는 상황2 사막한가운데 태양열 아래에서 땅파며 물찾기.
갑자기 푹 꺼지는 땅바닥
모처럼 찾은 우물, 덮개를 걷어내고보니.............
짱돌 하나를 던져보지만, 첨벙 소리는 들리지 않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려가보는데.
미약하게나마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을 발견했습니다!
아 장난하나. 간장종지말고 물통달라고.
적은 양이지만 꾸준히 나오는 물방울, 한시름 놨군요.
한편, 건상사 일행이 들렀던 우물에는 독일군 대대병력이 와있습니다.
엘 알라마인에서 전열을 가다듬는 연합군의 측면을 치기 위함이죠.
비어 아크로마로 향하는 독일군 병력.
천금과도 같은 물.
3모금의 물이지만, 포만감에 행복해하는 건상사 일행.
막내병사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맙니다.
막내병사의 죽음으로 인해, 프렌치와 독일군 포로 사이의 분위기는 더 험악해집니다.
물을 얻어내는 것으로 한시름 놨지만, 사방에 깔려있는 적의 위협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우선 경계병을 세우는군요.
무리한 기동과 모래바람으로 인해 건상사 일행으로서는 손볼 수 없는 수준..
뿌잉뿌잉~~~
1+1은 귀요미~~~
전쟁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인건 양 진영이 마찬가지.
비어 아크로마 사원에 당도한 독일군 선발대.
건 상사일행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3편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