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고 제 아는 동생이 하나 있거든요. 되게 예쁘게 생겨서 인기도 좋아요.

고민이 있어 이야기를 좀 할께요~

이번 2월달에 가족들이랑 스키장을 갔는데 뒤늦게 외사촌이랑 연락이 되어 합류를 했습니다.

근데 거기 외사촌에 또 외사촌이 같이 왔다네요. 대학교 1학년인데 따지고 보면 완전 남남인거죠.

근데 스키장 갔다온 후에 걔가 연락이 와서 자꾸 밥 같이 먹자하고 영화보러 가자하고.. 사는 곳도 달라서 차타고 1시간 거리인데 가도 되냐고 연락이 오고..진짜 불쑥불쑥 와서 연락이 온답니다. 처음에는 사촌이라 생각하고 귀엽게 생각하고

만나줬는데 여자도 눈치라는게 있잖아요. 말하는 투나 느낌이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거 같아 선을 그어야 할거 같다네요.

결정적으로 한번은 연락와서 자기 친구들이 누나 사진보고 소개시켜 달랬는데 그냥 그러고 싶지 않았어..

이래 말했답니다. 남자들은 이게 무슨 상황이죠?? 무슨말로 그렇게 말하는거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