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던 게임 drag on dragoon

다크마스크 작성일 13.08.25 20:10:35
댓글 28조회 22,437추천 5

본격 멀티BAD엔딩 시스템을 표방하던 고전게임 drag on dragoon

137743051836131.jpg

 

엔딩이 총 5개인데

 

모든 엔딩이 다 인류멸망이라는 심플했던 게임.

 

137743053688828.jpg

[D엔딩에서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먹이(?)인 아기 모습을 한 적들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식인엘프 아리오슈]

 

주인공 파티 역시 환상적이어서

 

살인마 주인공 카임

 

137743053087446.jpg137743052758947.jpg


근친돋는  여신 프리아에

 

멘붕오면 유아퇴행하는 열폭쩌는 소꼽친구 유발트

 

아청아청 거리는 페도필리아 레오나르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패드립퍼 요정 페어리

 

어린아이만 잡아먹는 식인엘프 아리오슈

 

137743052877347.jpg

137743053339687.jpg 

그리고 엔딩 중 하나는 신이 싸우다가 차원이동으로 도망가서 현대의 일본 신주쿠로 와서 주인공일행이랑 싸우다가 일본 자위대가 쏘 미사일에 앙헬(주인공이 타고다니는 여자 드래곤)이 맞고 죽어서 그 몸에 나온 가루에 지구가 멸망하는 엔딩까지(여기서 스토리가 파생되어서 [니어]라는 ps3게임이 개발되기도 했음. 물론 [니어]역시 모든 엔딩이 인류멸망)

 

 137743052877038.jpg

 

게임은 무쌍류 게임으로서

 

지상전 공중전 비행전으로 나뉘는데

 

지상전은 말 그대로 인간인 주인공 카임으로 적들 베고 다니는거고

 

공중전은 여자주인공인 드래곤 앙헬타고 공중에서 싸우는거

 

비행전은 앙헬 타고 지상군 쓸어버리는거

 

137743052979390.jpg

 

가뜩이나 분위기 암울한데 성우진들이 죄다 [에반게리온]성우들이어서 세기말 분위기 제대로 살렸던 게임.

 

최근작인 3편은 올해 10월에 나옴

 

 137743053313557.jpg

 

덤으로 무쌍류임에도 불구하고 하면 할 수록 묘한 짜증이 밀려왔던 게임

 



이해를 돋기 위한 편집영상 주소 링크

 

http://youtu.be/7QGB9uNHYKo

다크마스크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