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던 게임 drag on dragoon

다크마스크 작성일 13.08.25 2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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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멀티BAD엔딩 시스템을 표방하던 고전게임 drag on dra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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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총 5개인데

 

모든 엔딩이 다 인류멸망이라는 심플했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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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엔딩에서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먹이(?)인 아기 모습을 한 적들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식인엘프 아리오슈]

 

주인공 파티 역시 환상적이어서

 

살인마 주인공 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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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돋는  여신 프리아에

 

멘붕오면 유아퇴행하는 열폭쩌는 소꼽친구 유발트

 

아청아청 거리는 페도필리아 레오나르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패드립퍼 요정 페어리

 

어린아이만 잡아먹는 식인엘프 아리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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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딩 중 하나는 신이 싸우다가 차원이동으로 도망가서 현대의 일본 신주쿠로 와서 주인공일행이랑 싸우다가 일본 자위대가 쏘 미사일에 앙헬(주인공이 타고다니는 여자 드래곤)이 맞고 죽어서 그 몸에 나온 가루에 지구가 멸망하는 엔딩까지(여기서 스토리가 파생되어서 [니어]라는 ps3게임이 개발되기도 했음. 물론 [니어]역시 모든 엔딩이 인류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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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무쌍류 게임으로서

 

지상전 공중전 비행전으로 나뉘는데

 

지상전은 말 그대로 인간인 주인공 카임으로 적들 베고 다니는거고

 

공중전은 여자주인공인 드래곤 앙헬타고 공중에서 싸우는거

 

비행전은 앙헬 타고 지상군 쓸어버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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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분위기 암울한데 성우진들이 죄다 [에반게리온]성우들이어서 세기말 분위기 제대로 살렸던 게임.

 

최근작인 3편은 올해 10월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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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무쌍류임에도 불구하고 하면 할 수록 묘한 짜증이 밀려왔던 게임

 



이해를 돋기 위한 편집영상 주소 링크

 

http://youtu.be/7QGB9uNHY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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