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포기하고 에투를 영입했네요

십반반장이다 작성일 13.08.30 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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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32)가 첼시행을 확정했다. 사무엘 에투(32)가 스승 무리뉴 감독의 손을 잡고 프리미어리그에 나선다.


에투의 첼시행은 29일(한국시간) 첼시(감독 무리뉴)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첼시는 "안지로부터 공격수 사무엘 에투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에투는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에서 무리뉴 감독과 그 해 리그와 컵,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에투는 첼시를 통해 "최대한 빨리 뛰고 싶은 마음에 불안한 느낌도 든다. 첼시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첼시의 재능을 알고, 과거 무리뉴 감독과 함께 행복했다. 기회를 잡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이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제자였던 에투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면서 공격수 보강을 마쳤다.


한편 에투는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에서 맹활약했다.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4회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에투 영입 소식을 알리는 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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