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베일의 계약기간은 6년이다. 따라서 베일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019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드디어 길게 끌었던 이적협상이 마무리 됐다. 베일의 레알행이 미뤄졌던 것은 이적료 부문에서 양 구단의 견해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베일의 레알행을 보도하며 “지난 주말에 합의를 마쳤지만 이적료와 급여 지급문제에서 협상이 조금 길어졌다”고 보도했다.
베일의 이적료 또한 관심사지만 레알은 베일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마르카’, ‘아스’ 등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로 약 8,600만 파운드(약 1,477억 원)를 예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