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영어는 나의 원수

오칭칭 작성일 13.09.09 2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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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학교 때 이야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JESUS'라고 적고 한명을 지적해 읽어보라고 하였다.

 

그 친구가 일어나 한참 우물쭈물거리다 한다는 소리가...

 

"제수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2. 역시 중학교 때 이야기.

 

집에서 함께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던 친구들.

 

그 때 한명이 배가 살살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참다 못한 그는 조이스틱을 집어던지고 화장실로 뛰어가며

 

"파우스! 일단 파우스 해!!"

 

...라고 외쳤다.

 

그는 아마 'PUASE'를 말하고 싶었던 거였겠지만 안타깝게 남은 친구들은 이해를 하지 못햇다.

 

 

 

3. 마지막 에피소드는 너무 흔한 전개라서 그림 한장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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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픈 건...

 

이게 전부 내 실화라는 것...

 

아직도 이것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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