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국가대표축구팀의 별명들을 알려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느분이 클럽팀도 해달라고 하셨는데 깜빡하고 있었네요
일단 영국주요팀먼저 들어갑니다.
1.첼시
제가 가장좋아하는, 편애하는, 애정하는! 첼시
첼시는 런던의 지역이름이기도 합니다.
1905년에 창단된 첼시는 최근 몇시즌간 영국리그 우승과 최근 챔피언스리그 우승마저 들어올리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첼시를 상징하는 색은 푸른색
그리하여 첼시나 첼시 서포터즈의 애칭은 더 블루스
혹은 펜셔너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연금수령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2.아스날
첼시와 더불어 런던의 또 다른 강호 아스날입니다.
과거 무패우승을 할 정도로 막강한 팀이였으나
지금은 7~8년째 우승컵을 구경도 못하는 상황..
(감독중 가장 미남이라고 생각하는 웽거감독)
아르센 웽거감독 역시 무패시즌의 추억을 무기삼아 버티는 중이지만 팬들의 인내심도 서서히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
아스날 자체가 무기고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스날의 애칭역시 거너스 The Gunners
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구단중 하나지만
국내팬들에겐 박지성 선수덕분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했던<-과거형 중요
팀입니다.
실제 세계에서도 위상이 매우 높은팀이며 우승기록도 아주 많은 팀입니다.
얼마전 은퇴한 알렉스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역사에 남을 명감독중 한명입니다.
그의 후계자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아직은 성적이 신통치 않지만 원래 맨유가 뒷심이 강한 팀이긴 하지요.
맨유의 전통적인 컬러가 붉은 색이고 앰블럼에 악마가 있다보니
레드데빌이 팀의 애칭이랍니다.
이래저래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팀
4.리버풀
영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팀.
비록 EPL출범이후 영국내에서 우승은 없습니다만
04/05시즌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는 경기도 수준급이였으며 우승세레모니 역시 너무나 감동적인 모습이였습니다.
(내가 주장이다!)생각하니 빡치는 보싱와색x
현재 리버풀의 주장이자 상징은 스티븐 제라드.
경기에 지고있을때 그의 존재유무가 팀 동료나 팬들에겐 큰 힘이됩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에게 한방을 먹이며 힘내라는 고함을 칠것같은 모습.
리버풀의 팬들은 자신들의 팀을 사랑하기로 유명합니다.
역시 팀컬러가 붉은색이다 보니 팀의 애칭은 the Reds
서포터즈의 애칭은 콥.(콥등이 아님)
5.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이웃팀.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늘에 가려 암울한 시절을 오랬동안 보내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현실판 심시티와 풋볼매니저가 가능한 구단주의 등장으로 그들은 지난시즌 영국리그를 정복했어요
물론 막판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룩한 쾌거이긴 하지만요.
수 많은 스타선수들을 영입하는것도 모자라
맨체스터 시내를 이렇게 저렇게 바꿔버리겠다는 조감도까지 돌아다니며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알 나얀의 부를 칭송하는 상황ㅋ
국내에선 얼마전 한국에 배송비를 무료로 해주는 짤방이 돌아다니며 가뜩이나 많은 알 나얀의 빠들을
곱절로 만들어줬는데요
요새는 다시 배송비가 붇는 모양입니다.
맨체스터시티를 가르키는 애칭은 더 시티즌 혹은 스카이 블루스 랍니다.
6.토트넘 핫스퍼
우리에겐 이영표 선수가 뛰던 팀으로 유명한 팀
최근 베일이 이적하며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떠났답니다.
팀칼라는 흰색 혹은 +네이비 색
최근들어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으나 한 50~60년전엔 우승을 두어번 해봤습니다
비참하네요.
현재 감독은 포르투.첼시에서 감독을 역임한 비야스-보아스감독.
77년생으로 매우 젊습니다
일부 선수보다 어릴정도지요.
토트넘의 라이벌은 바로 아스날
이들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라고 불리며 매우 치열합니다.
토트넘 핫스퍼의 애칭은 스퍼스인데
국내에선 팀의 상징떄문에 닭집.혹은 하두 선수들에게 거절을 많이 당한다고 해서 거절햄으로 불리기도 해요.
마지막 뉴캐슬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팀입니다.
역시나 근래에 우승한 적은 없는 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왕이면 7개를 맞추기위해 억지로 낑겨넣었어요;
뉴캐슬의 전설적인 인물은 대표적으로 앨런시어러.
바비 롭슨등이 있습니다.
영국의 전 총리 블레어가 뉴캐슬의 팬이기도 해요.
뉴캐슬의 별명은 맥 파이스
희고 검은 무늬를 가진 뉴캐슬의 유니폼에서 따온 별명이랍니다.
영국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