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의 군대놀이

岳飛 작성일 13.09.12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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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모여대 응원단의 13학번 신입생 새내기들이 선배들로부터 "스폰서를 끌어오라"는 압박을 받고 응원단 운영을 위해 수십만원의 사비까지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군기'를 잡기 위해 새내기들에게 군대 어법인 '다나까'를 사용하도록 하고 잡무를 강요하는 등 응원단의 군대문화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다나까'란 "밥 먹었습니다", "식사하셨습니까?" 등 말 끝을 '~다' 또는 '~까'로 맺는 것으로 '~요' 등은 허용하지 않는 군대식 어법을 말한다.

학교측은 응원단의 '스폰 강요' 등을 확인했지만 징계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학생 자치활동인 동아리활동은 학생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학기 이 학교 응원단에 입단했던 A씨(13학번)가 지난 8일 교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따르면 응원단 부단장(12학번)은 9월에 있을 응원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A씨 등 새내기들에게 스폰서를 끌어올 것을 강요했다

 

 

이화여대라고함 여대에서 군대놀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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