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에 이어 마저 씁니다.
참고로 스포 있으니까 안보실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한편, 부부는 스위트룸으로 들어옴.
스위트룸 치고는 드럽게 후지네요. 촌동네 모텔이라 그런듯..
아내는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바퀴벌레찡이 환영해줌. (혐짤 죄송..)
약 먹을라고 물 틀었는데, 왠 커피색 물이 나옴 ㅋㅋㅋㅋ 여기는 흙탕물로 씻는듯. 결국에는 침으로 꿀꺽 삼킴.
이런 저런 심각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옴. (따르르르르릉!)
그런데, 전화건 놈이 아무말도 안함. 심야의 장난전화.
전화기를 내려놓자 갑자기 누군가가 방을 두드림. 쾅쾅!!
문 열고 나가니까 아무도 없음 ㅋ 일명 '문튀' 장난전화에 이어서 문튀까지 세트로 해주심.
다시 또 전화가오자 이번엔 남편이 받음. "어떤 새끼야?"
전화 받자마자 이번엔 양쪽에서 문을 두드림. 쾅쾅쾅쾅!!
남편이 혹시 우리말고 다른 사람들이 있냐고 확인해 보라고 하지만, 밖에는 주인장 트럭밖에는 없음 ㄷㄷ;
다시 또 누가 문 두드림. 밖을 조심스럽게 내다보지만 아무도 없는듯.
이번엔 다시 옆문에서 쿵쾅 쿵쾅! 남편 결국 폭발함. "문제가 뭐야? 강아지 자식놈아!"
남편은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고 아내는 주인장한테 전화하자함.
주인장을 찾아와서는 옆방의 미ㅊ놈이 벽을 계속 두드린다고 설명함.
하지만, 주인장은 "이상하네? 옆방에는 아무도 없을텐데요." 라고 말하지만.
남편은 옆방에 미ㅊ놈이 있는게 확실하다고 말함. 그러자 주인장이 대학생들이나 부랑자들이 가끔 들어가서 잔다고함.
주인장한테 일르고 방에 돌아오자, 아내가 옆방이 조용하니까 더 이상하다고 하지만,
남편은 그놈들이 내가 관리실에 가는걸 보고 도망갔겠지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남편은 심심한지 tv위에 놓여있는 비디오들중에 한 개를 재생시킴.
하지만 생각하던 ㅇㄷ은 안나오고 주인장이보던 잔인한 장면들만 나옴.
한참을 보던 남편이 뭔가 이상하단걸 느낌.
그것은 바로 자기들이 묶고있는 방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공간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
남편이 아내에게 설명을 해주자 아내도 이상하다는걸 느낌.
남편은 어떤 각도에서 찍어야 비디오의 장면들이 나오는지 파악한 후, 카메라들을 찾아냄.
이 카메라말고도 여러개가 방에 설치되어 있음. (이건 벽쪽에 설치된 카메라)
아내는 "이게 진짜일리 없어~ " 하면서 다른 비디오를틈.
비디오를 보면서 놀라고 있을때, 갑자기 전기가 나감.
그리고, 불이 다시 켜졌다 꺼졌다하면서 방문이 쿵쾅 쿵쾅.
비디오가 들어있는 tv도 꺼졌다 켜졌다하면서 비명 소리가 끊키면서 들림. 긴장감 ㄷㄷ;
마스크쓴 오빠 등장! 빠밤! 하지만 아무짓도 안함. 매너짱인듯. 창문밖에 있는거임 ㅇㅇ.
전기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아내는 경찰형님들께 연락한다함.
하지만 통화권 이탈지역 ㅠㅠ
아내는 빨리 이곳에서 나가자고 하지만, 남편은 놈들이 우리가 비디오 본것을 눈치 챗을거라며 나가면 ㅈ된다함.
그리고, 아내도 아까전에 차 수리공 그놈도 한패였을 거라는 것을 추측함.
창문으로 탈출해보려 하지만, 이미 못나가게 못으로 박아버림. 준비성 장난아님.
화장실에서 나갈려고 하는데, 아까전에 차에서 깎아먹던 사과가 여기있음.
남편이 가져왔냐고 하니까 아내는 안가져왔다함. 그럼 도대체 누가 갔다놨을까?
탈출할 방법이 없는지 결국 정면 돌파를 선택함. 달려 달려!
뛰어가고 있는데 정면에 마스크 형님 등장. 비쥬얼보소 ㄷㄷ;
다른쪽으로 도망가려하자 아까 그 매너남 마스크 형님도 등장. 매너는 한 번만 해주시는듯..
마스크 형님들이 쫓아오는데 이 망할놈의 문이 드럽게 안열림.
저런 마스크 쓴 남성 두명이 쫓아오면 존나 무서울듯.
놈들이 문앞까지 쫓아왔는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해서 들어옴.
놈들이 문열고 들어올려고 쿵쾅 쿵쾅 거리자 있는힘껏 막음. "네놈들을 전부 죽여버리겠어!"
남편은 놈들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며, 당장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함.
남편이 한 가지 방법을 내놓는데, 아내가 창문에서 놈들의 시선을끌고 남편이 그사이에 공중전화 부스로 달려서 경찰에 전화하자는 작전임.
경찰한테 전화를 해보지만, "진정하시죠. 절대 살아남지 못할겁니다. 폭스씨(남편 이름)" 라는 말을함.
바로 전화 받은놈이 경찰이 아니라 주인장이라는 것. (이름은 아까 신분증 준 것 때문에 앎.)
그리고, 저 공중 전화부스는 주인장네 전화랑만 연결되있음. 어디로 전화하든지 그쪽으로 연결됨.
남편은 ㅈ됬다 하는 순간, 자동차가 빠밤! 하고 나타남. 다행히 부스안에서 탈출. (캡쳐가 좀 그지같이 됬네요.)
사진 개수 제한 때문에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