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영화글은 호러나 스릴러밖에 못 쓰는 건국대통령입니다요.
오늘은 제가 중학굔가 고등학교때 수업시간에 틀어줘서 뇌리에 콕 박힌 영화
데드캠프를 보여드립니다.
보기좋은 남녀한쌍이 암벽등반을 하고있군요
남자노무스키 먼저 올라감
먼저 올라가서 지 혼자 딴데 싸돌아다님ㅋ
여자보고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데.
결국 무리한 여자는 추락.....
하는 줄 알았는데 매달려서 살았지롱
샹노무 색갸
빨리 줄땡기지 못해?
다리가 후들후들거려 이놈아
근데 남자의 인기척이 없음;
쿵.
남자색기 갑자기 자빠짐
케찹뚝뚝
아니 저놈자식 상태가 왜저러지?
곧 이어 누군가가 폭풍파워로 끌어올려줌
끌어올려달라고 할땐 언제고 올려주니까 싫다고 난리치는 여자
결국 칼로 로프를 잘라 보는데...
결과는 추락ㅋ
추락해서 다시만난 남친
아까 절벽위에서 '누군가가'집어던졌음
일단 죽은놈은 죽은놈이고
나부터 살고보자
절벽은 못타는 주제에 걸음은 빠름
벌써 지네들 차있는 곳에 도착
아싸 살았다
걸려 넘어짐ㅋㅋ
ㅅㅂ엉엉ㅜㅜ짜증나
그리고 또 '누군가가'나타나서 쭉 끌고감
곧이어 돌연변이들의 소개글이 지나갑니다.
뭐 근x상간을 통해 태어났다느니 어쩌니...
시간은 지나 어느 자동차가 붕붕 산길을 달리는 중.
척 봐도 나 주인공이요 하는 남자애가 운전중
노래를 듣고 씬나게 주행중인데
왠 놈들이 길막중..
차에서 내려서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교통사고로 2시간이상 길막을 해야겠다는 짱나는 소리를 함
젠장 빡치는군
전화를 걸어서 약속한 사람에게 연락을 해보는데
전화기가 잘 터지면 공포영화가 아님
근데 전화기 생긴거 ...
어찌됬든 딴 길을 찾아서 가봄
왠 초가집같은 주유소가 있네요
영감 전화좀 씁시다
써라 이놈아~
전화 안터짐.
전화 안되자나 영감아
시외전화는 안되 새꺄
꺼져
가기전에 주유소 벽에 붙어있는 지도로 숲을 빠져나갈 길을 탐색하는 주인공
다행히 지름길 비슷한걸 찾음
잘 하면 안늦겠다
부릉부릉
음?
누가 저 맛있는걸 길바닥에 버린거냐
맛있는 고기 쳐다보다가 바로앞도 못보고 사고낸 멍청이
이 또라이놈아 심봉사냐?안구가 부재중이야?
쏘 ..쏘리 난 단지...고기가 너무 맛있게 보여써(실제 대사는 저사람들이 남주인공을 탓하지 않고 되려 걱정함)
남주인공:근데 왜 길 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난린데?
싸가지없는 여자애:어떤놈이 길 한가운데 철조망놨드라(그러고 보니 저 여자애 전에 리뷰했던 새벽의저주의 민폐녀)
이때 무리중에서 그나마 제일 이쁘고 남친도 없어보이는 여인등장
남주인공하고 이제부터 같이 다님.
다른애들은 주변을 살피러가고
아까 일행중 유일하게 남주인공을 갈구던 년놈들만 게으름 피우는 중임
게으름 피우는 주제에 심심했는지
남주인공 차를 뒤적 뒤적해보는데
나와보니 남친이 어디갔음
어디갔어 ~나와~
근데 수색하다 이상한거 발견...
귀때기........
헐 시밬..ㅜ내 사랑하는 사람이 왜 귀때기만 남아있냐
그런 그녀의 뒤에서 갑자기!쾅!
영화리뷰는 언제나 원하는 분들이 좀 계시면 마저하고
별로 안계시면 1편으로 끝낸답니다.
스포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