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만원 알바.

나딕사 작성일 13.09.17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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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월 5000달러(약 540만원)를 벌 수 있는 신의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이 아르바이트의 주된 업무는 바로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것.

아르바이트생들은 일명 '누워있기'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존슨우주센터에서 2주간 생활하게 된다. 과학자들이 먼저 이들의 일상생활 등을 관찰한 뒤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한다.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은 특수 침대에서 총 70일 동안 누워만 있으면 된다. 누워서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침대에서 샤워를 할 수도 있다.

NASA가 이 같은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나선 것은 장기간의 우주여행이 우주인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말 그대로 '누워있기'만 하면 되지만 예상외로 일은 쉽지 않다. 하루 중 16시간은 빛이 있는 환경에서, 8시간은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한다. 특히 연구진들이 뼈, 근육, 혈액순환, 면역 체계 등의 변화를 측정할 때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NASA 측은 "극미 중력(microgravity)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학교를 졸업했지만 직장이 없는 사람이나 우주탐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NASA는 또 "70일간의 실험기간이 지나면 14일간의 재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201309170100187040010111&cDateYear=2013&cDateMonth=09&cDateDay=17

 


방사능 알바보다 덜 위험하고 괜찮은듯.

끝나고 재활 프로그램도 있다함.

 

요약: 미국에서 월 5000달러 알바생을 구함.> 극미 중력이 신체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실험. > 하루종일 침대위에서 놀면  500만원이 손에 들어옴. > 실험끝나고 재활 치료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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