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전기톱으로 다 죽이는 이야기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9.20 1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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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긴 영화에요

호러영화 중에선 아마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정도 빼고는 제일 길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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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데드캠프를 올렸을때

텍사스 전기톱과 호스텔을 신청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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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호스텔은 영화의 한 4분의 1이 19금이라서

어케 올릴수가 없어요 ㅋㅋ

 

그럼 잡설은 그만 하고 텍사스 전기톱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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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마치 스타워즈 시리즈의

나레이션이 올라가듯

텍사스도 어쩌구 저쩌구 나레이션을 합니다.

대충 젊은이들한테 끔찍한 일이 생겼당께ㅜㅜ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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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스보도와 함께 뜬금없이 나오는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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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은 또 바뀌어

죽어있는 아르마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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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키들은 오늘영화의 주인공 일행이에요

근데 왠 널판지를 차에서 내리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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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다리를 못 쓰는 뚱땡이가 타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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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마려웠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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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아악

오줌 싸다가 생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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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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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뚱땡이 구해와서 다시 가던길 가는데

날 덥고 지겹다고 징징뎁니다.

이놈 이거 민폐캐릭터의 느낌이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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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목성이 어쩌구 저쩌구 드럽게 재미없는 잡담중

이들은 현재 텍사스로 이동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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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도살장을 지나가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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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을 본 뚱땡이는 신나서 떠듬

생긴것도 뭐 이렇게 생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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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이렇게 저렇게 해서

소대가리를 터트리고!!그다음엔 이렇게 저렇게 해서!!

나머지 일행: 좀 닥쳐

뚱보:ㅅㅂ 재밌는 이야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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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길에서 왠 히치하이커를 만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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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도 생긴거 상태안좋음

구안와사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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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놈도 짐승 도살자였고

뚱보가 하다가 욕먹은 이야기를 또 늘어놓는 히치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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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도살하는게 간편하지?-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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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이 뚱보시키 도살의 도도 모르는 놈이였구마잉

나의 작품 세계를 구경시켜 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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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죤내 아름답지?

일행은 표정 굳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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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신나게 떠듬

눈알까지 먹어야 좋다느니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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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저색히 너보다 더 또라이인듯

남자-좋은 말로 할때 셧업 해주셔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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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끄응...삐진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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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졌다가 갑자기 뚱보가 가지고 놀던 칼을 발견

히히힉 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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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 손에데고 개 진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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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얘들아?

내가 사진찍어줄께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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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진을 2달러 주고 사라고 함

지멋대로 사진찍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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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아니 뭐 이런 ㅁㅊ색기가 다있어!

내려 이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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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은 못 내리겠다 샹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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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만만해 보이는 뚱보에게 일격ㅜㅜ

비참한 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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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도 온갖 개진상ㅋㅋ

뭐 이런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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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힝ㅜㅜ아파

등치값 못하는 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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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짜는 울보를 뒤로 하고 도착한 허름한 주유소

기름 좀 넣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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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없소이다

그럼 뭐하러 있냐 샹놈아

세차 해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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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신 길이라도 알려주슈.

뚱보의 옛집을 묻는 일행

주인장을 알긴 아는데 니들 그냥 가지마 존 나 위험해

라는 말만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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ㅄ아 우리 아빠집인데 뭐가 위험해? 난 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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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 지지리도 안듣는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주인공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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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름을 못 넣은 채로 차는 스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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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뚱보까지 나서서 이곳 저곳 탐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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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힘드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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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애들은 지들끼리 염장질..

정처없는 탐험도 염장질 하면서 다니면 재미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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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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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오너라 이놈들아~

아무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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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는 왠 치아가 떨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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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쫄아서 안들어가고 남자만 우선 들어가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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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야 임마!

낯선이의 갑작스러운 주거침입에 빡친 레더페이스의 망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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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들바들...

등장까지 오래도 걸린 레더페이스

 

 

 

 

 언제나 처럼 영화글은 스포일러 관계로 원하는 분들이 좀 계시면 2부로 들어갑니다.

근데 오늘 추석연휴라 몇분 안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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