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참 긴 영화에요
호러영화 중에선 아마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정도 빼고는 제일 길꺼 같습니다.
며칠전 데드캠프를 올렸을때
텍사스 전기톱과 호스텔을 신청받았는데요
이노무 호스텔은 영화의 한 4분의 1이 19금이라서
어케 올릴수가 없어요 ㅋㅋ
그럼 잡설은 그만 하고 텍사스 전기톱으로 ㄱㄱ
시작하면 마치 스타워즈 시리즈의
나레이션이 올라가듯
텍사스도 어쩌구 저쩌구 나레이션을 합니다.
대충 젊은이들한테 끔찍한 일이 생겼당께ㅜㅜ라는 내용
그리고 뉴스보도와 함께 뜬금없이 나오는 시체
장면은 또 바뀌어
죽어있는 아르마딜로?
이시키들은 오늘영화의 주인공 일행이에요
근데 왠 널판지를 차에서 내리고있네
이크
다리를 못 쓰는 뚱땡이가 타고있었음.
오줌이 마려웠나봄
끼아악
오줌 싸다가 생쇼함
비참하네
대충 뚱땡이 구해와서 다시 가던길 가는데
날 덥고 지겹다고 징징뎁니다.
이놈 이거 민폐캐릭터의 느낌이 팍
친구들은 목성이 어쩌구 저쩌구 드럽게 재미없는 잡담중
이들은 현재 텍사스로 이동중이에요.
중간에 도살장을 지나가는 일행
도살장을 본 뚱땡이는 신나서 떠듬
생긴것도 뭐 이렇게 생겼냐;
뚱보:이렇게 저렇게 해서
소대가리를 터트리고!!그다음엔 이렇게 저렇게 해서!!
나머지 일행: 좀 닥쳐
뚱보:ㅅㅂ 재밌는 이야긴데 ...
이때 길에서 왠 히치하이커를 만납니당.
이놈도 생긴거 상태안좋음
구안와사 걸린듯
알고보니 이놈도 짐승 도살자였고
뚱보가 하다가 욕먹은 이야기를 또 늘어놓는 히치하이커
총으로 도살하는게 간편하지?-뚱보
ㅉㅉ이 뚱보시키 도살의 도도 모르는 놈이였구마잉
나의 작품 세계를 구경시켜 주갔네
어떤가?죤내 아름답지?
일행은 표정 굳어짐
그러거나 말거나 신나게 떠듬
눈알까지 먹어야 좋다느니 어쩌니
여자-저색히 너보다 더 또라이인듯
남자-좋은 말로 할때 셧업 해주셔야겠어
쳇 끄응...삐진 또라이
삐졌다가 갑자기 뚱보가 가지고 놀던 칼을 발견
히히힉 칼이당
갑자기 지 손에데고 개 진상ㅋㅋ
재밌지 얘들아?
내가 사진찍어줄께 헤헤
뜬금없이 사진을 2달러 주고 사라고 함
지멋대로 사진찍고ㅡ,ㅡ;
일행: 아니 뭐 이런 ㅁㅊ색기가 다있어!
내려 이시키야
그냥은 못 내리겠다 샹놈들아!
제일 만만해 보이는 뚱보에게 일격ㅜㅜ
비참한 뚱보
내려서도 온갖 개진상ㅋㅋ
뭐 이런놈이...
으히힝ㅜㅜ아파
등치값 못하는 뚱보
질질 짜는 울보를 뒤로 하고 도착한 허름한 주유소
기름 좀 넣읍시다
기름이 없소이다
그럼 뭐하러 있냐 샹놈아
세차 해주자나
그럼 대신 길이라도 알려주슈.
뚱보의 옛집을 묻는 일행
주인장을 알긴 아는데 니들 그냥 가지마 존 나 위험해
라는 말만 남김
ㅄ아 우리 아빠집인데 뭐가 위험해? 난 갈꺼임
결국 말 지지리도 안듣는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주인공 일행
결국 기름을 못 넣은 채로 차는 스탑하고..
장애인 뚱보까지 나서서 이곳 저곳 탐사중.
ㅅㅂ힘드렁.ㅜㅜ
날씬한 애들은 지들끼리 염장질..
정처없는 탐험도 염장질 하면서 다니면 재미지는듯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곳.
이리 오너라 이놈들아~
아무도 없는듯
문 앞에는 왠 치아가 떨어져 있음
여자는 쫄아서 안들어가고 남자만 우선 들어가보는데
넌 뭐야 임마!
낯선이의 갑작스러운 주거침입에 빡친 레더페이스의 망치샷
바들바들...
등장까지 오래도 걸린 레더페이스
언제나 처럼 영화글은 스포일러 관계로 원하는 분들이 좀 계시면 2부로 들어갑니다.
근데 오늘 추석연휴라 몇분 안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