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반대에도 징용시설 세계유산 감행

늬기미좆또 작성일 13.09.21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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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 정부의 반대에도 조선인 징용자 관련 근대화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계유산조약과 관련한 정부기관 연락회의에서 기타큐슈 시의 야하타 제철소 등 메이지 시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나가사키 조선소처럼 아직 가동 중인 시설과 미쓰비시 해저 탄광이 있던 하시마 등 8개 현의 28개 시설·유적을 추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이달 중에 잠정 추천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15년에 세계유산위원회가 등록 여부를 심사합니다.

추천 대상은 일본이 벌인 침략전쟁 때 조선인 노동자가 끌려가 강제로 일한 시설입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이웃 국가의 아픔과 관련 있는 시설을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하려는 것이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기리는 세계문화유산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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