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기 마지막 등판후 내려오는 모습..
보통 투수를 교체할땐 투수코치나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가는데 이날은 양키즈의 동료인 페티트와 지터가 올라갔죠.
이날 경기의 표 가격은 최저가 42달러(5만원) 였습니다(리베라의 등번호) 당연히 매진되었구요..
양키스의 등번호 42번은 영구결번 되었습니다.
현역으로 시합을 뛰는도중에 영구결번된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1997년 MLB 에서는 최초의 흑인 mlb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여 전 구단에게 42번을 영구결번으로 공지했었는데요. 이때 현역으로 뛰고 있던 선수들에게만 제외했었죠..
2013시즌 mlb 유니폼 판매량
1위 마리아노 리베라(뉴욕양키스)
2위 맷 하비(뉴욕메츠)
3위 야시엘 푸이그(LA다저스)
4위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5위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6위 클레이튼커쇼(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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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류현진(LA다저스)
리베라의 포스트시즌 성적표
평균자책점 0.70(역대1위)
경기 - 95경기(1위) / 2위 제프 넬슨(55)
세이브 - 42세이브(1위) / 2위 브래드 릿지(18)
이닝 - 141이닝(7위) / 1위 앤디 페티트(276.2)
탈삼진 - 110(9위) / 1위 존 스몰츠(199)
100이닝 이상 0점대 방어율 2명(리베라와 크리스티 매튜슨 0.97)
역대 양키스 세이브 순위
1위. 마리아노 리베라 652
2위. 데이브 리게티 224
3위. 구스 고시지 151
4위. 스피카 라일 141
5위. 자니 머피 104
2~5위 합계 = 620 ...;;;
정말 아쉬운건 2013시즌도 진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은퇴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63경기 6승 2패 44세이브.. 2.15의 방어율..ㅠㅠ
리베라는 1990년 21살에 뉴욕양키스와 계약을 맺었고 1995년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1997년부터 양키스의 뒷문을 지켰고 19시즌을 보내며..
1114경기 82승 60패 652세이브를 달성했네요
이로써 올해 양키스의 홈일정은 마감이 되었는데요 마지막 휴스턴3연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베라는 평소에 외야수로 뛰고 싶다는 의견을 감독에게 말했는데 이를 반영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외야수로 나온다고 합니다. 꼭 챙겨들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