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사 이야기로

1976년 8월에 있엇던 도끼만행사건을 씁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미루나무 때문.

당시 미루나무가 북한을 감시하는 우리의 시각을 방해하고 있었음.

첨엔 아예 미루나무를 잘라버리려고 했는데

북한군이 계속 시비를 걸고 넘어지자 작업을 수정하고 미룬후에 그냥 가지치기 정도로 계획을 바꿈.

북한에 나무 가지치기를 한다는 통보를 한후 작업을 시작

쓱싹 쓱싹

아따 날 더운데 드럽게 큰 나무 자르느라 힘들어 죽겠다..

그런데 갑자기

북한군 놈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진상을 핌

박철이라는 북한 소위를 비롯해서 열 몇명이 나타나서 갑자기 작업을 중지하라고 진상을 피는데..

우리측은 미루나무의 위치가 국제연합군에 속했기 때문에 북한의 진상짓을 더는 받아줄 이유가 없었고

북한놈들이 뭔 개소리를 떠들던 말던 작업을 계속 했음

쓱싹 쓱싹..

북한군:야 이노무 반동시키들아 나무는 우리의 친구라우!! 계속 그짓거릴 한다면 가만 안두갔어!!

우리측:뭔 상관이여 진짜 ㅄ들아ㅡㅡ

그러자 이 박철이라는 놈이 지원병력을 요청함.

사실 이 박철이라는 놈은 예전부터 또라이로 악명이 자자했다고..

그리고 계속 우리측이 작업하는 걸 지켜보다가...

갑자기 이 자식들이

다 죽여!

고함소리와 함께 돌격

당시 우리측의 보나파스 대위. 바레트 중위는 이들에 의해 사망했는데

북한군이 미군에 대한 적대감이 커서 이 둘의 시체를 아주 걸레로 만들정도였다고...

일설에 의하면 이 사건의 지휘자는 당시 북한대빵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라는 소문.

노동당 간부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일은 상대편이 가지치기를 한다는 보고를 듣자

조선인들의 본때를 보여줘라!

라고 명령했다고

어찌됬든 이런 사건이 펼쳐지자 세계 최강 천조국은 당연히 빡이 돌았음.

유엔 사령관은 휴가중이였다가 이 보고를 받고 전투기를 타고 복귀했고

일단 본국으로 송환되는 미군 희생자들..

미군은 특히나 자국민의 희생에 민감함

그리고 설상가상

북한군의 변명은 가관이였음.

미군이 나무를 자르길래 우리는 자르지 말라고 한것이라우~

근데 미군놈이 도끼를 우리한테 던졌다우~

그래서 내래 도끼를 잡아 다시 던졌는데 그 도끼에 그놈들이 맞아 죽었다우~헤헷

이 새키들이 장난질을 하나!-중년탐정 김정일-

북한의 개소리에 천조국의 분노는 더 커졌고 아예 북한을 갈아엎기로 결심.

핵무기까지 동원할 가능성을 두고 수많은 전력이 북한을 스무디로 만들준비를 하고 ㄱㄱ싱

이름하여 폴 버니언 작전.

우리나라 역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공수여단 64명의 특전사들을 보복작전에 투입.

우리측은 미군보다 훨씬 더 강경한 자세였음.

이 때 나온 유명한 말이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

우리나라 특공대는 북한군 초소 4개를 때려 부쉈고 이에 당황한 그곳에 있던 미군이 한국 특공대를 일단 말렸으며

다 때려 엎는동안 북한군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고.

결국 한미 양국의 손에 문제의 해당 미루나무는 잘려버렸음.

북한은 믿던 소련이나 중국마저 미군을 건들지 말라고 하자 뭐 할수있는 반격이 없었고

쏘리염 ㅈㅅ

결국 김일성의 유감성명을 표함으로써 사건이 마무리 됬음.

이 사건에서 사용됬다는 비극의 도끼..

한편 이 사건은 2012년에 와서 다시금 이슈화 됬는데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의원이 저 때 특공대로 투입된 결사대의 일원이였다는 소문이 돌았기때문.

그러나 문재인의원이 직접 해명하기를 직접 투입은 되지 않았다고 함.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