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뭐 교인으로 등록되 있으나 일요일에 일한다는 핑계로 안나감.
그리고 나는 기독교가 아니고 와이프랑 장인 장모가 기독교라 그냥 따라가는 수준이라
일단 교회내 계급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모름
뭐 한 4-5번 나간걸로 썰을 푸는거니 일반화 오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목사.
양 성애자임.
매 설교마다 양의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를 해줌.
예 )
양은 고인물을 안먹는다. 왜냐면 거기 박테리아랑 기생충이 많기↗ 떄문이다 ↘!!!!!
양은 낮에는 자고 밤에는↘↘ 깨어↘↘ 있는다↘↘.
양의 털이 어쩌고 저쩌고...
( 굵은 글씨는 입을 마이크에 대고 낮은 소리로 소리를 지름 그래서 사실 웅웅 거리면서 안들림 )
설교 주제와 어떻게 보면 상관이 있는듯 없는듯; 과학적 증명이 됬는지 아니면 자기 꼴리는대로 이야기 하는건지;
자꾸 양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엄청 강조하면서 해줌..
진짜 4-5번 나가면서 양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고 옴;;;;
.....헌금에 대해선 관대한것 같기도 하고;; 1-2달러 동전도 감사히 받음. 근데 뭐 매일 끝날떄 xxx 신도님?(호칭이 틀렸을수도 교회내 계급이 어떻게 되나요 ) 이번주 헌금 감사합니다. 매번 그럼...
젊은 목사? 인듯 교회내 2권력자인듯
뭐 해외 선교 갔다 왔다고 공석이라 설교를 한번밖에 못봤지만 완전 개판이였음
이사람은 정복 성애자임.
다른 종교를 정복해야한다
애를 많이 낳아서 신도를 많이 양성해야 한다
이스라엘을 본받아야 한다 ( 아마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을 말하는듯 )
등등... 제대로 ..이상한 사람이였음 -_-; 설교 중간에 일어나서 욕한바가지 하고 나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음 ㅋ
나중에 들어보니 그 교회를 정ㅋ복ㅋ 한듯. 교회내 신도가 20명도 안됬는데
자기가 새 교회 차린다고 젊은 교인들 다 대리고 딴데 가버림. 그래서 지금 그 교회 우리가족이랑 목사님 가족이랑 선교사 가족들밖에 안나온다는데.... 나랑 와이프는 안가니 완전 폭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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