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입고 날뛰는 강시 -제일척강시-

건국대통령 작성일 13.10.27 12:16:35
댓글 7조회 7,574추천 7

 

 

138284138075525.jpg

저번주엔 쉬었으니 간만에 영화를 들고오네요

오늘 영화는 특히나 비급중의 비급같습니다

강시영화중 하나인 제일척강시라는 영화에요

비급중의 비급이라 화질도 덜떨어지긴 하는데..

시작할께요

138284150562375.jpg
시작하면 왠 중국 전국시대 왕이 애들보고 장수하는 약을 만들라고 성화중임

딱봐도 진시황제를 모델로 한듯.

그나저나 자체자막이라 캡쳐해도 자막이 뜨넹..

 138284158161332.jpg

이름하여 서주의 개왕

멍멍개는 아닐테고

그나저나 전국시대는 동주시대인데 서주라니 ㅡ,ㅡ 하여간 저예산이라고 대충만든

138284170148720.jpg
어쩄든 약 다 만들었음 전하 드세요

138284172186419.jpg
끄응 시팔롬들아;

약에 뭘 넣은거냐?

138284174120055.jpg
뒤졌음;

불쌍한 개 왕

138284177870343.jpg
신하들은 개왕님의 시체를 비취라는 값비싼 보물로 감싸고

무슨 마야제단 비슷한 데에 올려놈ㅋㅋ

138284186053952.jpg
얼레리

근데 갑자기 달이 하늘에서 막 내려옴 ㅋㅋ

138284188883068.jpg
달에서 번개같은게 지직지직지직

138284191976235.jpg
138284194289920.jpg
개 왕 부활ㅋ

저 옆땡이에서 지키던 아저씨들 쥬금;
138284197287740.jpg
개왕 강시는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그인간들은 죽어서 강시가 되서 자막대로 중국이 강시천하가 될뻔했는데

138284201362322.jpg
갑자기 중국에 대지진이 일어나서 한방에 강시들이 몰살됬다나 뭐래나.....

시간은 수백년이 흘러서..

138284206026306.jpg
이게 차여 뭐여...

어쨌든 차로 추정되는 물건을 타고오는 중년남성 2명과 여인한명.

138284209623788.jpg
흰옷을 입은 사람이 이 지방으로 발령난 시장님.

경찰복은 그의 부하.

뒷자리의 여인은 시장님 딸.

138284213428975.jpg
저 지방은 저렇게 절벽에 관을 박아두는 이상한 방식으로 장례를 지냄

그걸보고 차도남인 시장님이 불평중임

138284219120744.jpg
뭐 됬고 사진이나 한방박자 ㅋ.ㅋ

138284221415123.jpg
니들뭐냐?

138284223576827.jpg
이 남자애는 잡상인 비슷한 저 지역 강시떄려잡는 사부 제자임

주연급

시간이 또 흘러서 그날밤

138284229420032.jpg
여긴 그 강시때려잡는 아카데미같은 곳.

이놈이 제자들중엔 젤 큰형인데

혼령을 임의로 불러내서 퇴치하는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함

그래서 일부러 약한 혼령을 불러오려고 하는데

138284236491730.jpg
심상치 않음.......

전혀 약한놈이 아닌듯한 ....

138284239166679.jpg
누가 날 불렀니?

척봐도 죤내 세보임;

138284242029474.jpg
우리 ㅈ됫음ㅋㅋ

큰형 어케좀 해보셈

큰형이 용감하게 달려들지만

138284247182051.jpg
ㅉㅉㅉ 한심한 놈

138284248698766.jpg
제자들이 이것저것 도술을 펼치는데 개뿔

다 소용없음

138284251540078.jpg
누가 나으 제자들을 괴롭게 하느냐!

저 늙은이가 사부임

138284254748045.jpg
저 늙은이가 작은 부적을 꺼내자

138284256234108.jpg
죤나 쫄아서 ㅌㅌㅌ

내가 개구리 보고 튀는거마냥

138284261599554.jpg
귀신은 이리저리 튀다가 시장일행을 발견하는데...

138284264344530.jpg
시장 머리에 왠 도꺠비 불을 발견.

그걸 보고 귀신인줄 알고 자기를 도와달라는 귀신.

138284267022192.jpg
그러다 뒤짐;;ㅜㅜ

알고보니 시장은 도깨비불이 보호해주는 사람.

조상신같은건가 뭔가

138284274078444.jpg
다음날 시장취임식에서 만난 귀신아카데미 일행과 시장.

시장은 첫날부터 고압적인 태도로 자기 짐을 나르라고 명령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집에 들어가 살겠데나 뭐래나

138284280579843.jpg
짐다 옮겨놨더니 가구 배치까지 새로해놓으라고 시킴

시장 개x끼

138284283653324.jpg
힘들게 의자를 등받이의자로 바꿨더니...

138284287088312.jpg
의자들이 저절로 뾰뾰뵹움직임

폴터가이스트

138284289271627.jpg
이히히히 이놈아 가구를 바꿀려면 주인 허락을 받아야지 !

귀신임.

138284294654172.jpg
한편 이곳저곳 집을 둘러보는 시장님

138284296462809.jpg
그 시장의 뒤를 노리는 또하나의 귀신

방금나온 그 귀신의 애비임.

죽이려고 살곰살곰 다가가는데

138284300577422.jpg
또 도깨비 불...

이 도깨비불이 은근 영화에서 킹왕짱임.

138284304276822.jpg
건드리기만 하면 죄다 이꼴임ㅋㅋ

근데 이아저씨는 안죽고 또 나옴 이따가

138284309271996.jpg
그 다음날 대낮.

귀신아카데미의 사람들은 그 지역 장례도 치뤄주는 일을 함.

138284316462398.jpg
이 아저씨는 푸수이라고

아까 장례방식이 절벽을 뚫고 거기에 관을 박아넣는 거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구멍을 파고있는데..

138284321479921.jpg
오잉! 비취다 헤헤헤

이게 왠 횡재냐

138284324048813.jpg
잠자는데 어떤놈이 시끄럽게 처웃냐?

138284326038113.jpg
이놈은 자기 죽을지도 모르고 좋다고 처웃음.

138284328422428.jpg
ㅅㅂ 내 잠을 깨우다니....

138284331324799.jpg
등장하자마자 푸수이 사망ㅋㅋ

138284337570656.jpg
근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부는 푸수이가 나오든 말든

그냥 술처먹으러 갔을거라며 대충 구멍에 관 박아 넣고 장례 마무리함.

정도없는 나쁜늙은이ㅡㅡ

138284343630153.jpg
그나저나 이 시장아저씨는 사사건건 옆에서 미신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태클을 걸어댐.

그러자 사부가 닭으로 강시를 만들어 보겠다며 닭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138284349874902.jpg
닭 엄청크네

브라질 닭인듯

사부는 닭을 그냥 묻고 밤이되면 강시가 될것이니 기다리라고 함.

138284354061991.jpg
탐구심 쩌는 시장과 부하 ㅋㅋ

몰래와서 땅파고 있음

138284356445442.jpg
과연 살아날까??

은근 무서운데도 파보는데...

138284359848302.jpg
벌떡

138284360651869.jpg
오오미 시브럴 ㅜㅜ닭강시다

138284363777572.jpg
한대 때려보는 시장.

근데 별 반응없음

138284365471763.jpg
ㅋㅋㅋ뭐여 죠빱이네 헤헤

138284368470016.jpg
진짜 죽었나보넹

부하도 한대 쳐보는데..

138284370441946.jpg
갑자기 닭이 부하 따귀때림

138284374172614.jpg
결국 닭한테 신나게 쪼이는 부하와 시장

닭이니 만큼 죽지는 않으나 문제는 강시독이

시장과 부하의 몸에 침투했다는 점.

 

 

1부끝

 

건국대통령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