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황 설명하는것이 순서인거 같아서
짧게 이야기 하면
저는 74년생 마흔됩니다
아버지 형제들이 5남매 큰고모 큰아버지 저의아버지[셋째] 작은아버지 막내고모
이렇게 있었는데
13년전 저의 아버지는 당료수치가 조금있었고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더니
눈에 보이게 살빠지더니 돌아가시기 전에 살이 많이 빠졌어요
그러던 어느날 차가운 봄날 아침 회사 출근해서 [대기업 청소 하청 직원이였습니다]
휴식할수있는 당직실에서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셧습니다
그리구 큰고모 는 3년후 당료 합병증으로 폐혈증으로 돌아가셧구요
몇일전 큰아버지 마져 대장암 말기 가 전이되서 간암 위암 까지 가더니
역시 폐혈증으로 그래서 또 지난 11월4일 작고 하셧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은아버지는 위암 초기라서 위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셧구요
지금 막내 고모는 위암 1기라고 하네요
집안에 이렇게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어제 큰아버지 벽재 장지 다녀오고나서
생각해보니 암이 집안 내력인지 유전인지 무섭습니다
그래서 나는 건강이 좋은지 또 유전되서 나도 그렇게 되는건지 걱정스럽네요
참고로 저는 담배 끊은지 4년되가고요 술은 회식때 가끔식하고 그럽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가족들 잃어버린 분들이 있을까 싶네요
또 한가지 궁굼한건 아버지 세대가 암이면 자녀들도 유전되는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