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도 너무 진지했는데
이번영화도 좀 진지한거에요.
다음엔 좀 코믹도 섞인 콩포물을 해야겠네요 ㅋ
얘는 착신아리의 주인공 유미역의 시바사키 코우.
시바사키 코우가 누구냐면 배틀로얄에 악녀임.
이 패기 쩔던 언니가 오늘은 청순가련한 역할임
어쨌든 동창회를 하는데
왠 오덕같이 생긴놈이 무서운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우중충하게 만듬.
어깨위로 손이 올라오네 어쩌네 하면서
근데 진짜 왠 손이...스르르
이때 늦게 도착한 한 친구.
장례식에 다녀온 복장이네?
후배가 다이빙하다 죽었다고 함.
4월16일 21시 44분
옷을 갈아입으며 죽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띵동딩동
그 유명한 착신아리 벨소리
벨소리가 다르지만 분명 장례식에 다녀온 친구의 폰.
슈발. 언놈이 벨소리를 바꿨나?
근데 확인해 보니 메세지가 도착했는데
바로 자기 번호로부터 온 메세지다.
놀랍게도 메세지가 녹음된 시각은 18일 오후11시
2틀뒤 미래의 메세지가 온것이다.
메세지의 내용은
이런...........비가오네... 끼아야약!<-비명임ㅋ
이게전부.
이런게 가능한가?
미래에서 온 사나이도 아니고
친구들은 목소리가 장례식에 다녀온 친구 요코의 목소리라며 살짝 불안해 하지만 곧 대수롭지않게 넘김.
그리고 서로 번호를 주고받는데
주고 받으면 안되는뎅...
한편 어느 사내가 시체안치소에서 여인의 시신의 입을 벌려 뭘 보고있다가
왠 주윤발같은 놈한테 걸려 쿠사리를 먹음;
2틀뒤인듯.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주인공과 친구들
주인공 혼자 성실하게 공부하네 ㅉㅉ
보라색티는 문자보내면서 히히덕히히덕
시파년아! 문자보내지말어!
이런 개같은 확 씨!
누군 입천장 찢어지게 강의하시는데! 칵!
우리 착한 주인공은 2틀전에 겪은 희안한 일이 자꾸 맘에 걸린당...
착해요
그날 밤 자려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걸려온다.
그 장례식 다녀온애
아까 문자한다고 욕처먹은 애임ㅋ
주인공이 혹시나 해서 봤더니 11시다.(2틀전에 메세지 시각과 동일)
니...님아
님 지금 뭔가 위험한듯...2틀전에 메세지 온 시간이야 지금이..
아 뭐래 안들려 ..
이런..비가오네?
스스로 2틀전에 온 메세지를 재연한 그녀는
곧 공포심에 뒤를 돌아보고 무언가에 놀라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아래로 떨어져 전철에 의해 박살.....
잠시후..
분명 잘려진 그녀의 팔이 전화번호를 누르고있다
친구 장례식장.
친구 장례식장에 온 주인공은 여고딩들로 부터 요상한 괴담을 듣게된다
바로 전화로 죽음이 예고된다는 괴담.
한을 품고 죽은 여인이 하는 짓이라고 하며
더 무서운건 희생자가 죽으면 그 희생자의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중 랜덤으로 다음 타겟을 고른다는 것.
왕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겠음
얼마 뒤
떨어져 죽은 여자애가 좋아하던 남자애를 찾아온 주인공
죽은여자애 이야기를 하고있다.
그 전화이야기를 하자..
남자애도 이상한 메세지가 왔다며 들려주는데
메세지에는
맞다.....깜빡했네
으아아앙...!!
이런 목소리가 녹음되있다
거기다 시각이 바로 현재 2분후
님아 ㅜㅜ불길해 2분남았어 가만있어봐ㅡㅜ
주인공이 애원해도
이 깐돌이 자식은 쫄은거 들키기 싫어서 애써 쿨한척
이 오빠가 그딴거에 쫄줄아냐? 후후후..(속으로 존나 무서워하는거 보임)
이때 누가 찾아와서 자기와 약속잊고 어디가냐며 따지고
그는 이내
맞다, 깜빡했네..대사를 시전하고 만다
너 이제 뒤질듯
이내 엘리베이터가 열리는데
죠낸 음침한 엘리베이터
투명한 뭔가가 그의 발을 땡겨버린다...
무력하게 지켜보는 주인공..
진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
쿨가이는 이꼴이 됬다...
사고가 연달아나자 불안한 주인공은 다른 친구와 같이 지내기로 하는데
폰이 죤내 무서워진 주인공은
남친이랑 통화하는 친구전화를 그냥 확 꺼버린다
물론 자기전화도
끄면 뭐함ㅋㅋ띵동딩동딩동딩동
착신아리 벨소리 도착
확인해보니 주인공은 아니고 친구한테 온듯
역시나 날짜는 이틀뒤 미래에서 왔고
이번엔 음성이 아니라 사진이다.
친구의 면상뒤로 왠 사람의 팔이 기이하게 보인다.
다음날
소문이 번개같이 퍼지고 사진이 전송된 친구의 폰에 저장된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 자기 번호를 지우라고 한다.
그리곤 기운내 친구야를 외치며 사라진다
망할것들
친구는 상처도 받고 무섭기도 하고
핸드폰을 아예 해지함
그리고 폰을 버려버림.
집에 도착하니까 왠 아저씨랑 카메라맨들이 우루르르
벌써 죽음의 전화는 이슈가됬고
냄새를 맡은 방송국에서 몰려온것.
전화기를 버렸다고 하자 이 남자놈은 아무전화나 쥐어주더니
그게 죽음의 예고가 걸려온 전화군요!
ㅇㅈㄹ을 떤다
처맞을라고 확
이 등신들아 좀 꺼져 뭔 개소리야
그나저나 주인공 참 예뻐요
캡쳐를 발로해도 이쁘네
그때
믿을수 없게도..
아무전화나 쥐어준 그 전화에서
착신아리 특제 벨소리가 울린다.
메세지가 도착했다
오오미
아까 팔만있더니 이번엔 대가리까지 나왔음.
으흠
너 이러다 진짜죽겠다
우리가 아는 용한 무당이 있는데 널 지켜줄꺼야
모두 철수 방송국으로 돌아간다!
패기 넘치는 놈
한편 이상황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
뭘봐 임마 재수없게
너무 영화가 으시시하고 우중충해서 거부감 드시면 중단할테니 말씀해주세요
어쨌든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