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물고기 3부

건국대통령 작성일 13.11.26 13:28:01
댓글 21조회 30,152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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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깐 통제되어 있더니

이젠 아예 일본전체가 개막장이 되서 그런지 쉽게 남친삼촌의 집으로 온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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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컴터에서 보행어라는 파일을 발견한다.

워킹피쉬

워킹데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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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열어보니 보행어에게 달려있던 기계와 썩은 팔이 붙어있음

저 팔은 남친삼촌의 잘린팔..

삼촌의 설명에 의하면 저 의문의 기계와 가스는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놈들이 만든 가스라는 설명임

죽은 시체를 움직이게 하는 궁극의 병기였는데 이 보행기를 수송하는 도중 천조국 형님들한테 개박살나는 바람에

모두 바다속으로 꼬르륵했데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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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색끼 데리고 실험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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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뚱녀와 오픈녀의 즐거운 술레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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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바라 이 뼝신아!

빠가야로 빠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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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왔다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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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익시팔ㅋㅋ이건 말도안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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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화 미이라를 연상시키는 최후를 맞는 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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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상을 보고 다시 집안을 수색하는 남녀.

그러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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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꼬라지가 된 남친을 발견함(원작과는 반대.원작에선 여자가 저 모양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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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남의집에서 뭣들 하시나?

귀신처럼 나타나는 남친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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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르자 남친을 태운 기계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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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뒤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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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저꼴이 되자 멘붕한 카오리.

그녀를 위로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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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시키가?

어디다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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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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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해서 삼촌까지 찌르고 도망쳐버림.

그 뒤를 쫒는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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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ㅜㅜ어디갔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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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군인들이 다른 인간 보행괴물들을 진압중임

총으로 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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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너무해요!

저사람들도 인간이라구요

뒤질려고 이년이 개소리여! 너두 죽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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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말고 꺼져 확 죽여버릴라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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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나쁜놈! 총만 있으면 다냐!

근데 저 뒤에 왠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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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괴물...군인은 열심히 총을 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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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끔살...

자세봐라 요염하게도 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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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합체괴물은 주변의 감염인간을 찾아서 끌어당기고 있다

죤내 끔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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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뜬금없이 쳐져있는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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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더 뜬금없음.

감염자들이 왠 서커스를 펼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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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도망쳤던 카오리 남친도 서커스단에 잡혀있음ㅋㅋ

갑자기 이게 뭔 개소리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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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가 타다시를 발견하자 타다시는 폭주하여

사람들에게 똥을 뿌리고 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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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밖은 이미 포위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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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노인네들도 있네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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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카오리남친을 다구리 깜

혼자 최신형 기계 타고있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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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죽어서 슬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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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나라밖으로 탈출해서 떠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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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괴물들은 다같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고

결국 둘은 나라밖으로 나가기 위해 항구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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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이게 시동이 걸려야하는데..

그나저나 너혼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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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감염됬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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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기 우리상황이 새벽의 저주랑 똑같네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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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겐 상처가 있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바이러스에 면역되있다(모든 바이러스물의 기초 주인공만 면역ㅋ)

결국 둘은 여기서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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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의 위를 지나가는 날개달린 보행 박사.(카오리 남친 삼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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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리 인도 할것없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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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는 아직도 살아있음

또 다른 생존자인 남자는 기계가 사람이 아닌 자연적으로 생겨난것 같다는 소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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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알게뭐야 ㅅㅂ;

남친 죽고 짜증나는데 알지도 못하는게 와서 씨부렁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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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로 가득찬 하늘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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