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하하하하핫!
어디 나를 쓰러 뜨려 봐라!
HP : 120
2
너희 집 가난해?
4
HP : 20
5
이런 바보 짓하는 거...부모님은 알고 있어?
6
HP : 0
7
좀 더 버텨 봐. www
8
어이, 마왕. w
10
약해...
11
HP 너무 적잖아. wwwwwww
리저렉션!
13
...응? 어? 되살아...난 건가...
후...후후...후하하하하하!!! 이 바보 같은 인간들아!
이번에야 말로 나의 공포를 맛봐라!!
HP : 130
14
아저씨는 왜 일 안하고 집에만 있어?
16
HP : 50
17
어머니 [어렸을 때는 친구도 자주 데려왔었는데...]
18
HP : 40
19
너 냄새나.
21
HP : 0
22
또 죽었어. wwwwww
23
방어력이 없는 거냐. wwww
24
뭐라도 해라. wwwwwwwwwwwww
25
너 맷집 너무 약해. wwwwwwwwwwwwwwww
부활!
29
이렇게 약한 마왕은 처음 봤어. wwwwwwwww
32
마왕 = 니트. wwwwwwwwwwww
33
그래도 죽을 때마다 HP가 늘어나는 것 같으니까
...언젠가는 최강이 될 지도?
37
뭐...지...되살...아 났나...?
또...?
....크...크크큿...크하하하!
하하하하ㅎ핳ㅎㅎ~칵..크헥! 쿨럭!쿨럭!
나, 나는 강하다!!
HP : 160
44
촌스러워.
45
HP : 150
46
어? 안 불렀는데 왜 왔어?
47
같이 놀아줄 친구, 없는 거야?
49
HP : 15
50
너희 집, 냄새나.
52
미안한데...너, 누구였지?
53
어디 보자, 참석자 명단에...안 적혀 있는데?
54
엄마, 저거 뭐야?
쉿, 쳐다보면 안 되요. 니트가 옮아.
55
HP : 0
56
부활
58
융단 폭격. wwwwwwwwwwwww
59
조금은 저항해 봐. wwwwwwwwwwwww
60
너희들, 정말 심하다. wwwwwwwwwwwww
62
이상한 사탕
66
>>62
마왕의 레벨이 1 올랐다.
67
...다시...살아났는데...뭐라고 해야 될까...
...이제 무리...아니 진짜...진심으로 무리...
HP : 300
69
HP가 처음의 두 배 이상이 됐어!
포기 하면 안 돼! 절대로 포기 하면 안 돼!
72
나는 널 응원할 거야!
그러니까 포기하며 안 돼!!
74
>>67
네 친구들은 취직해서 가정까지 일구며 잘 살고 있는데
넌 언제까지 방구석에 처박혀서 그러고 살 꺼니?
76
HP : 0
79
원 턴 킬!!!
80
>>74
솔직히 이건 나도 조금 데미지를 입었어...
84
>>76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거야?
내 턴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사자 소생을 발동!!
85
>>82
그만해! 마왕의 HP는 제로야!!
92
>>74
...설마 이걸로 마왕의 마음이 부러진 건...
94
>>74가 너무 강렬했어...
95
너희들, 마왕을 괴롭히는 건 그만해!
마왕도 일단 살아있는 생명체란 말야!
98
>>95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것 빼면 존중해줄만한 게 없다.
99
잠시 개랑 놀고 있었어.
HP : 600
101
개는 널 싫어하지만.
102
HP : 0
105
온 직후에 죽지마. wwwwwwwwwwwwwwwww
109
개를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wwwwwwwwwwwwww
111
이것이야 말로 일격 필살. wwwwwwwwwwwwwwww
113
>>1
뭔가 반격을 해라. wwwwwwwwww
115
마왕이 이렇게까지 불쌍해 보이는 건 처음이야. wwwwwwwwwwwwww
117
이렇게 최강의 마왕은 지옥에 떨어졌다...
119
>>117
결국 포기했냐. wwwwwwwwww
122
아까 그걸로 마음이 부러졌어. wwwww
124
세 달 뒤...
지옥에서 인간계의 여러분에게
여러분, 건강하신가요?
전 건강하답니다.
현재 저는 피바다 지옥에 살고 있습니다.
옛 말에 정들면 고향이란 말이 있는데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지옥도 그 나름대로 좋은 곳이랍니다.
일전엔 붉은 귀신이 염라대왕의 항아리를 부셔서 새파랗게 변한 적도 있답니다.
그래서야 파란 귀신이 되잖아요.
뭐 대충 그렇게 재미있는 일도 종종 있답니다. 우후후후후...
이제 슬슬 다음 지옥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지내세요.
133
>>124
이 아저씨, 정말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142
언젠가 지옥에 가면 같이 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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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결국 마왕은 니트로 끝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