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본야스키 vs 크로캅 3월 중 '파이트!'…'전설의 귀환'
기사전송 2014-01-22 16:16[스포츠서울닷컴 ㅣ e뉴스팀] '레미 본야스키 vs 크로캅, 전설이 맞붙는다.'
'최홍만 킬러'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친숙한 레미 본야스키(38·네덜란드)와 설명이 필요없는 절대강자 미르코 크로캅(39·크로아티아)가 불혹의 나이를 앞드고 입식 타격대회 'GLORY(글로리)'에서 맞붙는다.
'GLORY' 측은 22일 홈페이지에 오는 3월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GLORY 14'메인이벤트로 크로캅과 본야스키의 대결을 공지했다.
'GLORY'는 K-1이 유명무실해진 2012년 대규모 스폰서를 유치하며 유럽 최대 입식격투 대회로 자리했다.
크로캅은 지난해 11월 말 'GLORY'와 계약을 맺고 3월 데뷔전을 확정했다. 상대는 본야스키로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7월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크로캅은 하이킥과 연이은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본야스키를 제압했다.
12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크로캅과 본야스키의 'GLORY 14'는 오는 3월 8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엔 본야스키에게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