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사건은 지금보면 윤곽이 나오져
그알등에서 밝혀졌던게
애들 두개골에 나있던 공업용 망치의 흔적과
정교하게 묶은 매듭 솜씨
살해날이 선거로
공휴일이었단거
그리고 근처에 공단이 있었다는거
종합하면
왠지 그근처 공단 근로자가 아니였을까
싶더군요
기숙생활하는 사람이었으면 아예 주소지가 다르니 잡을수도 없었을거고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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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관련게시물 읽다가 본건데 군인도 아니고 동네사람도 아니면
이거 진짜 범인이 외국인근로자일 가능성이 가장 농후하지않음?
98년도 성폭행 당하고 대구 구마고속도로 위에서 트럭에 치여 사망한 정은희양 케이스처럼
15년동안 미궁에 빠졌다가 알고보니 근처 공단에서 근무하던 스리랑카인이 범인으로 드러난것처럼..
당시에 제가 칠곡근처에 거주했던지라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그 부근에 문디촌 있었음..
싱싱한 어린 애들 간 삶아 먹으면 나병이 낫는다더라.. 라는 개헛소리가 소문으로 도는 바람에
동네가 들썩들썩 했었지..
그땐 엽기라는 단어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소름끼치고 엽기같은 소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