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월. 화성에는 2주간의 격차를 두고 탐사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착륙했습니다.
이 쌍둥이 탐사로봇은 이후 10년 이상 지구로 화성을 탐사하면서 자료를 보내오고 있는데요.
이 두 로봇의 가장 큰 성과는 화성에 물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한 것입니다. 또 화성에도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었다는 것도 이 두 로봇의 활동으로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두 탐사로봇이 지구로 보낸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1. 탐사로봇의 그림자
[이하 사진=NASA]
2. 탐사로봇이 이동한 흔적
3. 화성 표면의 잔물결 흔적
4. 황산 성분이 풍부한 암석
5. 블루베리처럼 생긴 적철광 알갱이
6. 조약돌이 지구에만 있다는 편견은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