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정전왕아누 작성일 14.01.27 1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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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수업 도중 벌써부터 배가 몹시 고팠던 만득이와 친구들은 
2교시 끝나자마자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3교시가 시작된 것도 모르고 계속 먹던 만득이와 친구들은 
결국 선생님이 오기 바로 직전 도시락을 놔두고 모두 제자리에 앉는다. 
그 도시락을 본 선생님 왈, 
"이 도시락 누구꺼야?" 
그러자 만득이 왈, 
"김만 제껀데요..." 
그러자 선생님은...... 
...... 
"김만제! 당장 앞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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