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까도 또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 나와 뭔 얘기인가 보니 빙산연맹 얘기더군요.
내용은 이렇네요.
소치올림픽 하기 전 빙산계 원로들이 "성추행 문제"로 빙산연맹은 각성해야 한다고 기자 회견을 합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636496
다음날 안현수 아버지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http://www.youtube.com/watch?v=WzNIdravFRw
1분 10초부터 보세요.
요약 : 전명규라는 사람이 한체대 출신이고 비한체대 출신 이사들은 이미 다 짤랐고, 전명규가 모든 걸 마음대로 한다.
국대 뽑을 때 이 사람말 한마디면 룰이 빠뀐다. 한체대 출신을 아주 아낀다.
러시아 행도 이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원로들이 말한 성추행을 일으킨 장본인. 빙산에 자식들이 있는 부모들은
모두 성추행 사건을 안다.
2004년 일 입니다.
“죽도록 두들겨 맞고…” 여자 쇼트트랙 ‘폭력의 얼음판’
‘○○○선생님께서 ○○○선수 엉덩이를 스케이트날집으로 엄청 세게 마구 때리더니 ○○○선수가 엎드려뻗쳐 하고 있다가 못 버티고 쓰러지니까 목덜미를 잡고 계속 때렸습니다. …(중략)…머리채를 잡혀 쥐어 흔들리고 있으면 여자로 태어나 머리가 긴 게 원망스러운 적도 많았습니다.’
세계 정상에 올라 있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치들에게 상습적인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훈련해 왔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태릉선수촌을 집단 이탈했던 선수들은 10일 공개된 7장 분량의 자술서에서 거의 매일 코치들에게 구타를 당했고 심지어 아이스하키채로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살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맞았다’는 대목도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해외전지훈련을 했던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도 매를 맞았다”며 “이 때문에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너무나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케이트를 제일 혐오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치상 빙상연맹 부회장과 전명규 강화위원장은 당시 선수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코치진의 선수 구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자 대표팀의 최광복 김소희 코치는 8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짓을 하고도 이번 소치에서 또 감독 역임. 지금은 안 때리나요? 저번 경기 끝나고 맞지 않았을까... 안스럽네요.
MBC도 2004년에 이 기사 섰을텐데 소치에서 김소희가 당당히 해설.
안현수 동생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쇼트트랙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도 인터뷰에서 속 시원하게 밝히네요.
그러나 현재 안현수 아버지께서는 인터뷰 내용으로 심적부담감이 큰가 봅니다.
지금 나오는 기사들은 확대해석 자제해달라고 하니... 전화가 불나게 오나 봅니다.
이번일로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 알고는 있으시라고 글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위 세사람 이름 삭제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