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여자"
이 프로를 봤었는데
밑에
[혼자녀가 좋아하는 남자]
이 게시물에
편집된 사진들이 좀 왜곡되게 의미가 전달될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목은 "월 500만원은 줘야한다"라고 적혀있는데
김지연씨가 말을 좀 잘못한게
영상을 보면
사실 그 500은 지금 김지연씨가 달마다 지출하고 있는 돈이 500만원(육아비 제외) 이라는 얘기죠.
소속사가 없기때문에 의상비 100만원,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기름값 100만원을 매달 쓰고
어머니 생활비, 언니 동생에게 주는 돈, 현재 딸 아들 혼자키우는 모든비용,
실질적인 가장이어서 집안에서 지출되는 모든 비용까지
이것저것해서 그 정도를 매달 지출하고 있답니다
만약 결혼 후 새로애기를 낳으면 애기 육아비, 늘어난 식비까지 해서 월 500정도가 될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말이 좀 이상하게 했어요.
결혼을 했을 때 매달 나가는 가족의 총 지출이 500정도 될거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만약 결혼을 해서도 연예활동을 계속 한다면
자기가 번 돈을 모두 자기통장에 넣지 않는 이상 당연히
저 의상비와 기름값은 연예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 충당하겠죠.
'생활비'라는걸 집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을 사라고 남편이 아내에게 주는 돈으로 본다면
[가족들에게 주는 돈이나 가장으로서의 지출]을
위의 총 지출 500만원에서 제할 수 있고(이건 생활비가 아니죠)
결국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생활비라는 개념의 돈은 훨씬~엄청~줄어들겠죠
(연예인 활동을 하니 결혼해도 집안에 플러스가 되면 되지 마이너스는 안될듯;;;)
이슈를 만들려고 작가들이 500만원이라고 떡하니 프레임 걸어서 좀 과대포장한 느낌이 드는 대목이더라구요.
김지연씨도 말을 좀 잘못한거 같고...
그리고 뒤에 이런게 나오죠
만약 맘에 드는 이성이 월 500을 못준다면?
남자가 월 500을 못벌더라도 자신이 벌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함
500이라고 말한 상직적인 이유는 남편으로서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책임감 성의를 본다고 뜻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편에서 전문가가 문제로 지적하는 중요한 핵심은
비슷한 얘기를 한 임지연에게 전문가가 말함 (임지연은 50살)
[40대 50대 능력있고 어느정도 사회지위가 있는 여자가
경제력을 따지는것은 맞는말이다.
그 경제력을 맞춰줄 4,50대 남자들도 있다.
하지만 요즘 20대 여자들도 똑같이 이미 모든걸 갖추고 있는 남자를
원한다는것이 문제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밑 게시물의 그 사진들만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킬것 같이 편집을 한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본의 아니게 김지연씨 변호를 하게되었네요;;
(머 작가가 저렇게 김지연씨한테 덤탱이 씌워 욕먹게하면서 관심끌려고 500이란 숫자를 붙이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