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맥 열풍, "'별그대' 효과 톡톡히"
▲ 중국 치맥 열풍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중국 치맥 열풍'
최근 중국에서 치맥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이하 별그대) 영향으로 극 중 천송이(전지현 분)가 즐기던 치맥(치킨과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등장한 치맥이 화제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치맥' 열풍이 불고 있으며 베이징에는 한국식 치킨집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맥주에 치킨요리를 즐기지 않지만 '별그대' 에서 천송이가 도민준을 향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치킨과 맥주를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중국에도 한국식 치킨집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닭은 주로 볶아 먹는 것으로 인식 되는데 해당 장면을 본 중국인들은 신선함을 느끼고 치맥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별그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한 게시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킨집 매출이 상승했다고 하더라. 요즘 '별그대'를 보는 중국 친구들이 치맥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치맥 열풍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치맥 열풍, 대륙에도 별그대 인기 있구나" "중국 치맥 열풍, 중국에 치킨집 차리러 갈까?" "중국 치맥 열풍, 전지현이 먹었으니 대박" "중국 치맥 열풍, 전지현 김수현 정말 매력 넘친다" "중국 치맥 열풍, 치맥이 최고지" "치맥이 최고지", "중국 치맥 열풍, '별그대' 효과 톡톡히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