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목욕탕 관련으로 여탕과 남탕 차이점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독서실이야깁니다.
비오는 날이면 꼭 위의 사진과 같이 우산을 펼쳐 널어놓더군요.
평소에도 덩치가 좀 있는 남자면 마주지나치다 어깨 부딪힐 수 있는 그런 통로인데.
우산을 널어놓으면 통로로 사용되는 폭보다 우산이 차지하는 폭이 더 큽니다.
그래서 지나가는데 좀 신경쓰입니다.
마주편에서 오는 사람이 있으면 동시에 지나 갈 수가 없어 한쪽은 기다려야합니다.
위 사진 전부 여자정독실 앞입니다.
접혀진 우산은 독서실 직원이 접어놓은 것 같더군요.
물론 남자 정독실 앞에는 저런 우산 펼쳐놓은 것이 없습니다.
입구쪽에 우산 꽂아놓으라고 상자도 준비해 놨는데 정말 왜 저러는지?
참고로 남자 열람실 앞.
ps.우산 말리려고 펴 놓는 것 저도 압니다.
독서실. 즉 공공장소의 좁은 통로에 우산 말리는 행위가 정상인가?
유독 여자만 그러는데 왜 일까? 를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