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댓글로 남겼었는데 재밋다고 글로 써달라고 해주셨는데
댓글기록보니까 너무 오래되서 지워진거 같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글로 다시 써봅니다ㅋ..
제 자취방은 9평의 엄청 넓은 방이었는데
다른 방이 다 그렇듯 방음이 잘안되요
대학교다니면서 자취방을 3번 옮겻습니다
두번째방은 좁은방이었는데
시험기간에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응 소리 들리더니
이 ㅁㅊ 년놈들이 ㅋㅋㅋ 갑자기 불타오르네요
아.. 꼭 시험기간에 그러드라구요
뜬금없이 저도 불타올랏습니다 ㅡㅡ
환장할뻔
세번째가 마지막인데
전에 좀 데여서 방음이 잘되는방을 얻고싶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방의 넓이 차이지 방음 재대로 되는곳이 없습니다 허허..
옆방의 웃고 떠드는 소리가 좀 커서
혼자말로 "더럽게 시끄럽네 시x"이랫더니
갑자기 옆방에서 어머어머 이러더니
친구들이 밖에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정도로 방음이 안될줄이야;
저도 말해놓고 당황햇네요
문제는...
옆방에 커플이 살고 있는데
뭐하는애들인지 모르겟는데
오전에 나가서
밤 11시~12시에 오더니
그 짓을 시작하는데 ㅡㅡ
진짜 군대전역하고 잡은
자취방이라 ...감정조절이안되늗네
개깜놀했습니다
뭔 잡는방마다 이러는지 ..
와 한두번은 신세계였는데
이 년놈들이
무한체력인지
꼭 그 밤에 돌아와서
잘만하면 그짓거리를 하는데
잘수가 없드라구요..
일주일에 4~5번은 하더라구요
하.문제는 그냥 하는거면 몰라도
침대가 ㅋㅋㅋㅋㅋ
"쿵-쿵-쿵-쿵"
리듬에 맞춰서
..제방 벽을 두들겨요 ......
와 이건 못참겟더라구요 ㅋㅋㅋ
여자 소리도 어찌나 애간장을 녹이는지;
남자를 잘아는 여자인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소리내는 느낌??
여자소리+ 침대쿵쿵소리의 하모니가...
아 근대 문제는 공부하거나 작업하는 책상
바로앞에 옆방 침대가있어서 뭘 할수가 없다는겁니다...
나중에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거기다 새벽 2~4시에
화장실에서 웃고 떠들면서
샤워를 해대는데 물소리도 개빡치고
침대라도 벽에서 좀 떨어뜨려놓던가;
둘이 번갈아가면서 샤워 해대니
아침에 뜨거운물도 끊기고 ㅡㅡ 하
진짜 옆방이 그랫으면 좋겟다는 사람들
계쏙그러면 진짜 노이로제 걸립니다
애기들도 한두번보면 귀엽고 계쏙보면 ..
힘들때가있잖아요...
이건 빡치는 수준을 넘습니다 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빡치는게 아니엇더군요ㅋㅋㅋㅋ
글쓴이방 ㅣ ㅅㅅ방 ㅣ 옆옆방
네..저만 빡치는게 아니었습니다
한 4개월째엿던거 같은데
옆옆방...
이사람도 엥간히 ㅁㅊ놈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옆옆방사람이 참다못해 뛰쳐나왔는데
뭐라고 하셨는 지 아시나요?ㅋㅋㅋㅋ
"아 시x!!! 섹x하고 싶다아아아아ㅇ아!!!!!"
가뜩이나 방음이 안되는데 ㅋㅋㅋ
원룸 전체가 저 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울렷습니다
근데 저 사람도 엥간히 ㅁㅊ놈이었는지 , 빡쳐서 그런건지몰라도
바로 다음에 ㅋㅋ
"아응! 아응!! 하앙!!하아!!! 하아아아앙!!!"
이러면서 여자신음소리를 내는거에여ㅋㅋㅋㅋ
원룸전체가 다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옆방이 순간 벙쪗는지 소리랑 벽두들기는 소리가
멈추더군요 ㅋㅋ지들도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근대 한 일주일있다 또 하더군요....
나중에는 어떤 체위로 하는지
벽두들기는 소리도 없고
최대한 조용히 하더라고요
근대 들릴건 다들리고 진짜...
나중엔 해탈해서 너넨 해라
난 나의 길을 걷겟다
이러면서 그냥 아무렇지않게
리포트나 할일을 거침없이 하게됫드랫죠..
면역이 생겨서 좋은건지 나쁜건진 몰라도
좋은 기억은 ㅋㅋㅋ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