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줄 알면서도 해석해보려고 올려봅니다.
해석이 저랑 조금 다른점이 있어서요~ㅋ
1. 일란성 쌍둥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알아본다.(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사이일것이다.)
- 물론 위 해석도 맞는 해석이죠 그치만 저는 다른 해석을 해보았어요~ 일란성 쌍둥이 언니에게 변조된목소리로 이야기 한후 동생의 '귀' 에다 속삭인 것으로 보아 언니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생에게만 귀에다 속삭였다는 점으로요.
2. 원래 부터 이 가족은 가족이 아니었다는 것과. 소녀가 더이상 가족이 아니게 되었다. 두가지 해석인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ㅋ
-근데 자꾸 드는 생각이 가족을 없애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분명 소녀도 가족의 구성원일텐데 말이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의 혼령과 함께 살고있다라는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3. 이건 엄마가 아기를 죽였다. 라는 해석인데요.
-의식불명이라는 점에서 ['아기'를 죽였다.] 에서 ['태아'를 죽였다.] 로 바꿔도 좋을것 같습니다.
4. 잠자는 미녀의 그림이 눈을 뜨고 있었다는 점. 사실 이건 그전에 해석을 어떻게들 하셨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그냥 잠자는 그림이 눈을 뜨고 있음. 이런해석과, 범인이 그림 뒤에 숨어있음 이 두가지 해석이었던것 같은데. 혹시 다른 해석 있나요?
-보니깐 금전적 의미는 없다고 했는데 도난이 되었네요...
5. 이건 기존해석이 딱 맞습니다. 장기밀매.. 마도카의 장기와 각종 조직들이 전세계에 팔려졌다는...
6. 이건 불구가 된 아들이 부모님께 전화를 거는 장면이죠. 이 부분만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어서...
7. 이건 두가지 해석이죠. 가족이 자살여행을 간것이다.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면 버스가 낙석을 피했을 것이다.
사실 저는 두번째 해석에 아주 쬐~~금 더 무게가 갑니다. 계곡에 놀러 간다고 적혀있고 형편이 어렵지만 무리해서라도 가는것 같다는 말 때문이지요. 근데 두번째 해석은 이해하면 무섭지가 않아서..
8. 3명인줄 알았는데 4명이 되었다. 이 해석이 보편적인 해석인데요...
-이건 보면볼수록 생각이 여러가지 들어서... 일단 4명이다는 것도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마지막 대화에서 한명이 추가 되는거니까요. 폐가에 셋이가서 아무것도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속으로는 안심했다. 이렇게 끝이나는데.. 제 또다른 해석의 첫번째는 '안심' 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그가 범인이었기 때문에 안심을 했다는 것이죠.(좀 억지인가) 두번째 해석은 분위기는 음침했지만 생각보다 깨끗한집. 누군가 집에 있다는 것을 생각한 건데요. 음.... 흠... 정리가 안되는데? 그러니까 마지막 대화에 유령과 대화 한것 일 수도 있지만 범인이 이야기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 해봤습니다.
밤일을 하다보니 진짜 드릅게 심심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다들 여러가지 해석 있을것 같은데 궁금합니다!